23일 기장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일 최근 위반차량 신고 건수 급증에 따른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관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와 연계해 정관읍 좌광천변 일원에서 기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영관)과 함께 진행했다.
특히,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정차 시간과 관계없이 즉시 단속 대상이 되며 최근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신고할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이 이를 충분히 인지하고 단속 대상이 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기장군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계도반을 편성해 수시계도를 진행하고 주차위반이 많은 지역 내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고 있으며, 관내 장애인 관련 단체·시설과 함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 캠페인을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