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진행한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307가구 1순위 공급에 8만2487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268.7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87가구를 모집한 전용면적 84㎡ D타입의 경우 2만 7287명이 신청해 경쟁률 313.6대 1을 기록했고 59㎡ C타입 경쟁률도 415.6대 1에 달했다.
특히 분양가가 송파구 역대 최고가임에도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한참 낮아 당첨 시 수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며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삼성물산이 인천 연수구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공급하는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1순위 청약도 인천시 최다 1순위 접수를 기록했다.
지난 22일 진행한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1순위 청약은 611가구 일반 모집에 1만8957건이 접수돼 평균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순위 청약 1만8957건 접수는 지난 1월 공급한 ‘인천 검단신도시 AB20-2블록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본청약)’ 1순위 접수 1만6059건을 넘어선 수치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전용 84㎡A형에서 63.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성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ava0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