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FEZ는 작년 11월 싱가포르 IR에서 접촉한 싱가포르보조로봇협회(Asia Pacific Assistive Robotics Association, 이하 APARA)와 대구시 5대 신성장 산업 중 하나인 로봇산업 대상 FDI 유치 관련 업무협력을 지속 추진해, 그 일환으로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2024 로보월드'에 참가하는 APARA 멤버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마련했다.
특히 DGFEZ와 협력중인 APARA 명예고문인 올리버 티안(Oliver Tian)은 국내 다수의 투자 및 로봇 관련 기관(KOTRA,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글로벌로봇클러스터,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 등)과 밀접한 업무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로봇 전문가이며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대구시 5대 신성장 산업 중 하나인 로봇산업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대구 유치 및 테크노폴리스 로봇테스트필드 지정 등의 기회를 활용하여 기업을 유치하기에 가장 적합한 타깃산업으로 보인다”며, “올해는 고양시에서 설명회를 개최하지만 내년에는 대구형 CES 「FIX 2025」와 연계하여 잠재 투자기업을 대구로 초청, 경자구역시찰 등을 통한 FDI 유치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