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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대야·신천 거주자우선주차제 2025년 상반기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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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대야·신천 거주자우선주차제 2025년 상반기 신청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원도심의 주차문제로 인한 주민 간 갈등과 무질서한 도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다수가 합리적 기준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고자 민생 정책사업으로 거주자우선주차제를 시행하고 있다. 사진=시흥시이미지 확대보기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원도심의 주차문제로 인한 주민 간 갈등과 무질서한 도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다수가 합리적 기준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고자 민생 정책사업으로 거주자우선주차제를 시행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경기도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원도심의 주차문제로 인한 주민 간 갈등과 무질서한 도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다수가 합리적 기준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고자 민생 정책사업으로 거주자우선주차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2025년 상반기 이용자들의 신청을 받는다.

거주자우선주차제는 주차난 해소와 지역주민들의 주차 편의제공을 위해 대야·신천권 주민들에게 주차우선권을 유료로 부여하는 제도다. 시흥시 보건소가 위치한 대야동 문화마을로 일원과 신천동 신천역세권, 지난 3월부터 확대 운영을 시작한 도원초교일원 등 3개 권역의 995면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2025년 상반기 정기분 신청부터 운영 규정을 일부 변경해 신청 가능한 주차구획 수를 기존 5개에서 3개 구획으로 줄인다.

이는 주거지와 가까운 주차구획 배정을 희망하는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려는 조치로, 신청할 수 있는 주차구획 수를 줄임으로써 거주자들이 더욱 가까운 주차 공간을 배정받을 수 있도록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신청 건은 무작위 컴퓨터 추첨방식으로 배정되며, 추첨 결과는 오는 12월 2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배정된 주차구획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간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3개월 단위로 부과 및 납부된다.

신청 기간은 인터넷 접수는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진행되며, 방문 신청은 11월 13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