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재산 등기 무료대행 서비스’ 등 추진... 김수성 주무관 민원봉사 대상 수상
부산시 토지정보과 소속 김수성 주무관이 ‘제28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2일 부산시에 따르면 김수성 주무관은 21년 공직생활 기간 창의적이고 소신 있는 적극 행정을 추진했으며, 다양한 민원 혁신 서비스 제안으로 민원 서비스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청렴한 공직생활을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주무관은 전국 최초로 사망신고 후 조상 땅 찾기를 통해 상속이 필요한 부동산의 등기 처리를 위한 ‘상속재산 등기 무료대행 서비스’와 우편 발송하던 공시지가 통지문을 즉시 확인 가능한 멀티미디어 메시지 서비스(MMS)로 발송하는 ‘멀티미디어 메시지 서비스(MMS) 토지가격 서비스’, ‘원스톱(OneStop) 개명·주소변경 무료 대행 서비스’ 등을 추진했다.
아울러 내 토지 찾기 서비스 제공 시, 등기부상의 소유권과 지적도 경계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소유 경계 다이렉트 서비스’와 ‘지적공부정리 4종 서류 바로 확인 서비스’도 운영했다.
또한, ‘지적 재조사 큐알(QR) 경계확인서비스’를 연속적으로 추진했으며,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조성사업’을 통해 향후 3년간 대한민국 대표 수출모델이 되는 12개 대시민 서비스 구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김 주무관은 자원봉사에도 솔선수범해, 봉사단체 사단법인 기회의학숙을 수료하고 주말에는 ‘1365’를 통해 이웃과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수성 주무관은 “시민의 입장에서 민원을 처리하고, 공무원의 본분을 다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묵묵히 낮은 자세로 주위를 돌아보며 시민 편의 고객만족 행정서비스 실천에 더욱 매진하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봉철 시 행정자치국장은 “앞으로도 우리시는 시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최상의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민원봉사대상’은 창의적인 민원 시책 추진과 민원 현장에서 주민 편익을 위해 헌신하고 평소 나눔 활동과 선행으로 주위에 귀감이 되는 6급 이하 공무원을 발굴·시상해, 민원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민원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고자 1997년부터 시상하고 있으며, 시상식은 지난 21일 오전 11시 SBS 상암동 공개홀에서 개최돼 11명(대상 1, 본상 9, 특별상 1)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형준 시장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대표산타 1호 참여
박형준 부산시장이 부산지역 산타들을 대표할 ‘제18회 2024 초록우산 산타원정대’의 대표산타 1호로 참여한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산타원정대’는 기부문화 확산과 나눔의 즐거움을 누리기 위해 초록우산과 국제신문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나눔 캠페인이다.
내달 18일에는 모집된 부산지역 산타들이 한데 모여 아이들의 선물을 포장하는 ‘산타원정대 마무리(피날레) 행사’도 열릴 예정이며, 개그맨 이홍렬 씨와 2024 미스코리아(진·선·미)가 홍보대사로 참여해 아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아이 함께 키워나가는 행복한 도시 부산이 조성될 수 있도록 ‘산타원정대’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참여에 관한 문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로 하면 된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