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비계’란 건축물의 외부 마감 공사 등을 하기 위해 로프에 작업대를 매달아 설치하고, 그 위에 근로자가 탑승해 작업할 수 있게 만든 비계를 말한다.
참가자들이 정기 위험성평가 결과를 검토하고 위험성 감소대책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높은 곳에서 이뤄지는 달비계 작업 특성상 추락사고 때 사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에 사전 작업계획서 작성, 로프 상태 확인, 구명줄 설치 등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김효석 BPA 재난안전실장은 “BPA 협력업체에서는 달비계 작업 중 추락사고가 발생한 적이 없지만, 달비계 작업의 위험성을 다시 인식하고 경각심을 높여 사고를 원천 예방하고자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