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함평천지한우 명품브랜드 육성사업의 1년 간 추진 성과 분석을 위해 4일 브랜드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우수상으로 학교면 양문호, 우수상 월야면 나종선, 장려상 손불면 한미자 농가가 선정됐으며, 상금으로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200만원, 장려상 100만원이 지급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데이터에 의한 성과 평가를 바탕으로 한우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함평군 한우 사업 전체의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한다”며 “한우 개량 육성 사업을 확대 지원하여 명품 한우 육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함평군은 한우 형질 개량을 위해 2024년을 한우 개량의 원년으로 삼고, 올해 3월 함평축협, 한국종축개량협회와 다자간 MOU를 체결해 한우 암소 유전체 분석, 우량 암소 보유장려금 지급 사업 등을 신규 시책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