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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블럭나인, 이차전지 소재 부품 330억원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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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블럭나인, 이차전지 소재 부품 330억원 MOU 체결

포항시는 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주)블럭나인과 이차전지 부품사업에 대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사진=포항시.이미지 확대보기
포항시는 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주)블럭나인과 이차전지 부품사업에 대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와 ㈜블럭나인(대표 손영환)은 5일 시청에서 이차전지 부품 사업에 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이재진 포항시의회 부의장, 손영환 ㈜블럭나인 대표이사 등 기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블럭나인은 포항영일만4일반산업단지 내 9917㎡(약 3000평) 부지에 330억원을 투자해 매쉬망 분급틀 자동 견장 설비 및 내화물 반응용기 제조 생산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투자로 3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예상했다.
블럭나인은 지난 2019년 설립 이후 자동권선기술을 시작으로 로봇자동화, 이차전지 소부장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2년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된 바 있으며, 대·중소기업 간 소재·부품·장비 분야 협력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이차전지 관련 소부장 기업으로 지속 성장중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블럭나인의 이번 투자는 포항 지역 경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미래 산업을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포항시는 블럭나인의 성공적인 사업 확장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일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365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