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56%(13.69포인트) 하락한 2428.16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코스닥도 1.43%(9.61포인트) 하락한 661.33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9억원, 1416억원 사들였고, 개인은 1745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들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알테오젠 ( -1.61% ), 에코프로비엠 ( 0.39% ), HLB ( -0.96% ), 에코프로 ( 1.58% ), 리가켐바이오 ( -0.76% ), 휴젤 ( -1.85% ), 엔켐 ( -0.69% ), 클래시스 ( -3.34% ), 레인보우로보틱스 ( 1.14% ), JYP Ent. ( -0.14% )
이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윤 대통령이 대통령직을 계속 수행할 경우에는 이번 비상계엄과 같은 극단적 행동이 재연될 우려가 크다"며 "그로 인해서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들을 큰 위험에 빠뜨릴 우려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탄핵 가결 가능성을 높게 봤다.
김 연구원은 "탄핵이 가결되면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셈"이라며 "이번 주에 빠진 부분은 회복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계엄 또는 탄핵 이슈 이전에도 한국 증시는 계속 불안했다"며 "낙폭을 회복한 이후에는 트럼프 리스크 등을 반영하며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외환시장서 1416.0원에 개장했던 원·달러 환율도 장중 1429.2원까지 치솟았지만, 전 거래일보다 4.1원 상승한 1419.2원으로 장을 마쳤다.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328syu@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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