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롯데마트∙슈퍼서 즐기는 이색 점보 먹거리

글로벌이코노믹

유통경제

공유
0

롯데마트∙슈퍼서 즐기는 이색 점보 먹거리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에서 신상품 2종을 홍보하는 이해진 MD  /사진=롯데쇼핑이미지 확대보기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에서 신상품 2종을 홍보하는 이해진 MD /사진=롯데쇼핑
고물가 기조가 연일 지속되면서 외식보다는 집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연말 분위기를 즐기는 '홈파티족'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치킨, 초밥 등 기존 인기 홈파티 먹거리 외에도 색다른 상품을 소비하고자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신규 이색 먹거리를 선보인다.

11일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에 따르면 오는 12일 ‘풀무원 점보 밀떡볶이(383.5g)’와 ‘풀무원 점보 돈까스(300g)’ 등 신상품 2종을 각 5980원, 9980원에 단독 출시한다. 해당 상품 모두 기존 상품과 대비해 핵심 재료를 2배 이상 크게 제작해 특대 사이즈를 강조했다.
롯데마트∙슈퍼는 올해 젊은 세대 사이에서 점보 상품과 같은 이색 먹거리를 소셜미디어(SNS)에 인증하는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해당 상품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더불어 두 상품 모두 롯데마트에서는 그랑그로서리 은평점을 포함한 90여 점에서, 롯데슈퍼는 잠원점과 목포용해점을 포함한 170여 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풀무원 점보 떡볶이’는 기존 밀떡볶이떡과 대비해 크기가 2배 이상 증가한 상품이다. 또한 풀무원이 특허받은 ‘이중 압출 공법’으로 떡의 밀도를 높여 차별화된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소스의 경우 고추장에 사과와 파인애플 농축액을 더해 달콤함을 더했다.
‘풀무원 점보 돈까스’는 기존 돈까스 대비 2배 큰 300g으로 제작해 한 장으로도 푸짐한 한 끼를 즐길수 있게 했다. 더불어 튀김용 빵가루와 튀김옷을 감싸주는 생빵가루 두 가지를 모두 사용해 바삭함을 극대화했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점보 상품 외에도 다양한 취향과 입맛을 가진 소비자를 사로잡기위해 이색 먹거리 상품을 지속 선보였다.

지난 9월에는 오뚜기의 스테디셀러 ‘카레’와 ‘열라면’의 검증된 레시피를 기반으로 대표 외식 메뉴를 구현한 ‘오뚜기 카레치킨(400g)’과 ‘오뚜기 열김치우동(2인분)’을 온오프라인 채널 단독으로 출시해 11월말 누계 기준 4만5000개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 또 지난 6월말에 선보인 ‘돼지바’와 ‘쿠앤크’ 콜라보 상품 ‘돼지바 파르페 쿠앤크’는 출시 후 2개월만에 약 10만개가 판매되며, 고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해진 롯데마트∙슈퍼 냉장냉동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연말 홈파티 상품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하고자 이색 먹거리 상품을 기획했다”며 "점보 먹거리와 같이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맛과 재미를 모두 잡은 단독 신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