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수출 기업의 물류비와 해외 지사화에 대한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반도체 장비, LED 모듈 및 디스플레이, 화장품, 식품, 의료기기, 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제품의 수출지원을 통해 약 137억원의 계약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해외지사화 지원을 통해 브라질 상파울루, 콜롬비아 보고타를 포함한 5개 지역 진출과 판로 개척을 도왔으며,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은 바이어 발굴과 시장조사, 현지 인허가 취득 등의 지원을 통해 약 25만 달러(한화 3억 6000만원)의 계약을 달성하기도 했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대외환경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이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며, “특히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같은 변화 속에서 지역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해외시장에 진출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