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노 군수는 당일 오전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으로 희생자 넋을 기렸다. 이후 전남 무안군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와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다.
이병노 군수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도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군은 가동 이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군민 안전 확보와 피해자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현장대응반 파견, 24시간 비상연락체계 유지 및 7개의 실무반을 편성해 상황종료 시까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한편, 군은 새해 1일 개최 예정이었던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고 모든 공직자가 추모 리본을 달도록 하는 등 애도에 동참하고 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