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 민관합동 창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운영사의 투자를 통해 발굴된 유망 스타트업에 정부 R&D, 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7월 신규 팁스 운영사로 선발된 바 있으며, 에이디디에스는 아모레퍼시픽이 운영사로서 첫 번째로 추천한 스타트업이다.
에이디디에스는 검색어 최적화 및 광고 운영 자동화 솔루션 스타트업으로, 이커머스 플랫폼 아마존 등에 특화된 브랜드 성장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통해 실시간으로 고객사 제품을 상단에 노출시킬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동화된 광고 운영으로 업무 효율을 높이고 광고비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에이디디에스에서 제공하는 솔루션이 북미 지역 매출 극대화 및 비용 효율화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토대로 투자를 진행했다.
아모레퍼시픽은 팁스 운영사로서 뷰티 브랜드 및 바이오/디지털 기술, 뷰티/미용 디바이스 등 관련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투자해 K-뷰티 산업 성장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