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 3월 오픈
KB국민은행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 이용 고객 대상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를 오픈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오는 3월 24일부터 이 같은 서비스를 시작한다.
‘실명계정’은 동일금융회사 등에 개설된 가상자산사업자의 계좌와 사업자의 고객 계좌 사이에서만 금융거래 등을 허용하는 계정이다.
빗썸이 지난 10일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제출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서비스 제휴은행 변경 신고에 대한 수리가 완료됨에 따라, 고객들은 국민은행의 계좌를 통해서만 가상자산 거래가 가능하게 됐다.
빗썸은 이날 원화 입출금 제휴 은행을 NH농협은행에서 국민은행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