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은 올해 6000여 명에 대한 기술인 교육을 집체교육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기술인 교육은 정밀안전진단, 성능평가, 정기안전점검 및 지하안전평가 종사자들이 시설물안전법과 지하안전법에 따라 반드시 받아야 하는 법정교육이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어온 교육은 정부의 방침에 따라 올해부터 모든 과정을 집체교육으로 운영된다.
올해 교육은 과정별 신규 및 보수교육을 포함한 △정밀안전진단과정 36회 △정기안전점검과정 10회 △성능평가과정 34회 △지하안전평가과정 4회 등 모두 84회로 계획돼 있다.
김일환 원장은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우수한 강사진을 구성하고, 교육 환경도 교육생 중심으로 대폭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