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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풍산, 미국 구리 관세 부과 가능성에 호재 전망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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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풍산, 미국 구리 관세 부과 가능성에 호재 전망 '강세'

대신증권 관세이슈는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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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 CI. 사진=풍산
풍산이 미국의 구리 관세 부과 가능성이 호재가 될 수 있다는 전망에 강세다. 풍산은 각종 구리 제품을 생산하는 신동사업과 구리가 들어가는 5.56mm 탄환 등 탄환을 생산하는 방산업을 하고 있는 기업이다. 풍산의 최대주주는 지분율 38%인 풍사홀딩스이며 풍산홀딩스는 지분 37.61%를 보유한 류진 회장이 최대주주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일 오전 11시08분 현재 풍산은 전일 대비 5.83% 오른 5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풍산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풍산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철강·알루미늄 25% 관세 부과 발표에 이어 구리에 대해서도 조사를 지시했다. 이날 대신증권은 미국의 관세 이슈가 풍산에 호재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관세 부과 가능성은 선수요 발생으로 이어지며 중국 부양, 제한적 공급여건 상황까지 고려하면 구리 가격 상승 잠재력이 높다"면서 "신동 부문의 국내 생산 품목은 미국 판매 비중이 없으며 자회사 PMX(미국법인)를 통한 생산 역시 원료를 미국 내 권역에서 대부분 조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관세 이슈는 풍산에게 호재로 판단한다"고 내다봤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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