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이용해 건설 현장 안전 실태 점검 시연
전국 건설 현장 중대 재해 예방 효과 'UP'
전국 건설 현장 중대 재해 예방 효과 'UP'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동부건설이 지난 6일 천안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해 건설 현장의 안전 실태를 점검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이날 시연회는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전국 건설 현장의 중대 재해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진행됐다.
동부건설은 세부 측량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3D 건설 현장을 구현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나 문제를 사전에 파악한 뒤 정확한 물량 산출 및 시뮬레이션을 통해 현장 관리를 하는 등의 다양한 스마트 안전관리 현황을 소개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드론을 안전 및 품질관리, 유지보수 등 다양한 분야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스마트 건설이 우리나라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의 필수 요소로 인식되는 만큼 적극적인 적용 범위의 확대를 통해 생산성과 수익성을 강화하고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성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ava0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