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정담회는 2025년 지원 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고양시의 상권현황과 문제점, 지원사업의 애로사항 및 개선점 등을 논의했다.
특히 2024년 기준 경기도 평균 음식점업 폐업률이 10.0%인 점과 비교했을 때, 고양시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인 12.1%로 나타나는 등 폐업률을 낮추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일산시장과 일산서문상점가, 일산역골목형상점가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연대상권 육성사업과 4월부터 진행될 통큰 세일 사업을 통해 고양시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일반상권에 활력이 더해지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민생현장 정담회를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2025년 도내 31개 시·군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생현장 정담회를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시흥시, 의정부시, 수원시, 하남시, 구리시, 고양시 등 6개 시·군 정담회를 진행했으며, 오는 20일 평택시, 25일 파주시, 김포시 등 진행 예정이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