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박춘선 서울시의원, “강동구 고덕천, 줍깅 활동"

글로벌이코노믹

박춘선 서울시의원, “강동구 고덕천, 줍깅 활동"

이수희 강동구청장, 지역 환경단체 연합과 환경보호 나서
지난 29일 오후 3시 박춘선 서울시의원이 고덕천에서 '줍깅'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9일 오후 3시 박춘선 서울시의원이 고덕천에서 '줍깅'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국민의힘, 강동3)이 지난 29일 오후 3시 지역환경단체와 강동구 고덕천 봄맞이 단장‘고덕천 줍깅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 문현섭 강동구의원이 참석했으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이 축사를 전했다.

행사에는 약 68여 명의 지역 봉사자와 환경단체 회원들이 참석해 고덕천의 환경 보호 및 정화를 위해 힘을 쏟았다.

정화활동은 고덕천 강동구 해맞이교에서 시작해 고덕천 시점(초이천과 대사골천 합류부)까지 약 400m 구간에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오후 3시~ 5시까지 약 2시간 동안 하천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
행사는 각계 인사들의 축사를 시작으로 정화활동으로 이어졌으며, 정화활동 후에는 환경리더들과 평가회도 진행했다.

고덕천에서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해온 결과 하천변이 깨끗하게 정비되는 성과를 보였지만, 서울시와 하남시 경계지인 초이천과 대사골천 합류부의 상류지역은 지속적인 정비와 특히 수질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박춘선 의원은 이날 정화활동을 마친 후, “고덕천은 강동구 주민들의 소중한 휴식공간이자 자연생태의 보고다. 오늘 많은 주민들과 환경단체가 함께 참여해 일정부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환경사랑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이 필요한 일이다. 앞으로도 고덕천 상류지역의 수질개선을 위해 인접한 하남시와의 교감을 갖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기고, 아이들이 자연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통해 노력하겠다”라며, “맑고 깨끗한 자연 그대로의 고덕천이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 및 환경단체들과 함께 이로운 환경사랑운동을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