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9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애경산업은 전일 대비 22.48% 오른 1만7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는 전날 서울 마포구 소재 본사에서 CEO 간담회를 열고 "현재 회사 매각을 위한 절차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애경그룹은 애경산업을 매각하기 위해 국내외 대형 사모펀드(PEF)들과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피 상장사인 애경산업의 시가총액은 약 3600억 원이다. AK홀딩스 등이 보유한 지분의 가치는 2200억 원이다.
애경그룹 지주회사인 AK홀딩스는 애경그룹의 애경산업 매각설에 대해 "애경그룹은 그룹 재무구조 개선과 사업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으로,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이날 공시했다.
AK홀딩스의 지난해 말 기준 총부채는 4조 918억 원으로 4조 원을 넘어섰다. 자본총계는 1조 2450억 원에 그쳐 부채비율은 328.7%로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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