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금융그룹은 ‘소등행사 동참 사회관계망(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 지구의 날은 환경부 주관하에 전날부터 오는 25일까지 기후변화주간으로 운영된다.
KB금융도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등 11개 계열사 주요 건물의 조명을 이날 저녁 8시부터 10분간 소등한다.
또 고객과 함께하는 소등 인증 SNS 이벤트를 실시해 경품을 지급한다.
국민은행은 생태계 다양성 보전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대상 꿀벌 체험을 시행한다. 기후변화 등으로 개체 수가 급감하는 꿀벌의 생태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신한금융그룹은 ‘지구의 진심 주간(Week)’을 통해 ‘아껴요’, ‘턴오프(Turn-off)’, ‘자원순환’의 날을 각각 운영한다.
우리은행은 내달 23일까지 임직원 자원순환 캠페인 ‘Smart Fun(전자기기 자원순환 쉽게, 안전하게, 즐겁게)’을 진행한다. 본점과 영업점,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기부하는 행사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캠프 첫날에 직접 폐전자제품을 기부해 자원순환 실천을 독려하기도 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