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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서치, 현대차증권 MTS에 'AI 기반 금융 데이터 플랫폼' 서비스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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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서치, 현대차증권 MTS에 'AI 기반 금융 데이터 플랫폼' 서비스 공급

딥서치의 인공지능이 탑재된 현대차증권 MTS  사진=딥서치이미지 확대보기
딥서치의 인공지능이 탑재된 현대차증권 MTS 사진=딥서치
현대차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가 딥서치와 만나 더 똑똑해진다.

금융 AI 플랫폼 딥서치는 현대차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내일’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데일리 브리핑, ETF 스타디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적용된 딥서치의 데일리 브리핑 서비스는 생성형 AI가 국내 및 미국 주식 전 종목(ETF 포함)에 발생하는 방대한 뉴스를 분석해 최근 주가 등락 사유와 핵심 내용을 요약해 매일 제공한다. 미국 주식의 경우 공시, 어닝콜, 영문 뉴스를 실시간 분석해 핵심 내용을 자연스러운 한글로 요약해 제공한다. 사용자는 보유 종목 중심의 요약 정보 뿐만 아니라 주가 등락 사유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증권 MTS ‘내일’의 ETF 파인더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는 딥서치 ETF 스타디움 서비스는 국내외 약 5,000여개 ETF 대상으로 매일 업데이트 되는 정성·정량 데이터를 분석해 핵심 정보를 제공한다. 제안, 비교, 심층 분석 등 다양한 콘텐츠로 ETF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우며 포트폴리오 구성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딥서치는 국내 핀테크 기업 최초 지수 산출 기관 사업자이며 30여년간의 20억건의 방대한 정량 및 정성 데이터와 AI기반의 머신러닝 분석 기술을 통해 ‘KODEX 2차전지’, ‘ACE 원자력테마딥서치’, ‘KODEX 혁신기술테마액티브’, ‘한국부동산 TOP3플러스’ 등 다양한 지수를 시장에 선보이며 ‘AI-Driven 지수 사업자’로 금융 데이터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 왔다.

딥서치가 제공하는 AI기반 서비스는 이번 협력에 제공된 서비스 외에도 방대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돕는 다양한 기능을 포함한다. ▲‘딥서치 인사이트’는 국내 및 해외 주식 이슈를 AI가 분석해 실시간으로 콘텐츠를 생성하며 질의 응답도 제공한다. 시장에서 다루지 못하는 중소형 해외 종목까지 커버하여 투자 기회도 넓힐 수 있다. ▲‘리스크 모니터링’ 기능은 실시간으로 고객 보유 종목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 기업의 경우에는 내부 가이드라인을 AI가 학습하고 판단하여 리스크를 감지하고 푸시 알림, 문자, 카카오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알린다.

또한 ▲‘기업 발굴’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투자 조건에 따라 실시간으로 종목을 탐색하고, 이를 기반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백테스트할 수 있다. ▲‘금융 GPT’는 방대한 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투자자의 질문에 답변하며, 시장 및 기업에 대한 분석·평가를 통해 실제 투자로의 연결까지 지원한다.

딥서치 김재윤 대표는 “투자자가 넘쳐나는 정보를 빠르게 소화하고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AI 기반 데이터 서비스를 고도화해 왔다”며 “이번 협업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AI 기술을 기반으로 투자자의 시간과 판단을 돕는 방향으로 금융 플랫폼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