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월 12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 프로그램 '식스틴'에서는 정연이 공승연을 만나는 장면이 전파됐다.
이날 방송에서 공승연은 동생 정연을 보자마자 안타까움에 "얼굴이 왜 이렇게 피곤해보이냐"며 물었다. 이에 정연은 "힘들다"고 눈물을 흘리며,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심경을 털어놨다.
공승연 또한 "네가 원래 이런 소리 잘 안 하는데 하니까"라고 말하며 함께 눈물을 흘렸다.
이후 공승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연이가 그동안 어떻게 연습을 하고 있었는지도 알고 상황 자체가 어떤지 아니까 무조건 열심히 할 아이다. 애가 노력파라서 분명히 잘해낼거다"고 전했다.
'식스틴'은 JYP의 차세대 걸그룹 후보생 7명과 그들의 자리를 쟁취하려는 연습생 9명의 대결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식스틴' 공자매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식스틴 정연, 매력 넘치지", "식스틴 정연, 공승연이 친언니였다니", "식스틴 정연, 꼭 데뷔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효진 기자 phj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