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최초로 국내에서 진행되는 ‘기어 S2’ 예약 판매는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http://store.samsung.com/sec)에서 1000대 한정으로 진행된다.
예약 판매 대상 모델은 ‘기어S2’와 ‘기어 S2 클래식’ 2개 제품이며, 출고가는 ‘기어 S2’ 33만 3300원, '기어 S2 클래식’ 37만 4000원이다. ‘기어 S2 3G’ 모델은 10월 중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사전 체험 전시공간은 9월말까지 전국 200여개 매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롯데백화점에서는 시계 편집 매장 ‘갤러리 어 클락(Gallery O’clock)’에서 일반 손목시계들과 함께 전시되고 향후 판매도 이뤄질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가 일반 시계 매장에서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 기어 S2’는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모바일 결제와 교통, 라이프 스타일, 건강관리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대중교통은 물론 편의점 등 가맹점에서 쉽고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티머니’와 ‘캐시비’, 손목 위에서 입출금 내역을 확인하고 ATM 출금을 할 수 있는 ‘우리은행’ 등을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멤버쉽 카드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럽’, 보다 편리한 커뮤니케이션 라이프를 위한 ‘카카오톡’과 ‘라인’, 골퍼들에게 유용한 GPS거리 측정 서비스 ‘골프나비’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되는 원형 디자인의 ‘기어 S2’는 혁신적인 기능과 더불어 패션 아이템으로도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을 것”이라며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기어 S2의 독창적인 원형 휠과 다양한 혁신 기능들을 일상 생활에서 직접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 기어 S2’의 예약 판매와 사전 전시 매장 정보는 18일 오전 9시부터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http://store.samsung.com/sec)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환 기자 k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