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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사경제용어] “총선, 스윙보터를 잡아라”?… ‘스윙보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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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사경제용어] “총선, 스윙보터를 잡아라”?… ‘스윙보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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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채린 기자] 20대 총선이 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스윙보터 ‘이 지역’을 잡아라” “40대가 스윙보터다” 등 ‘스윙보터’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여도 야도 너무나 잡고 싶어 하는, ‘스윙보터’란 무엇일까요?
스윙보터(swing voter)란 선거 등 투표행위에서 지지하는 정당과 정치인이 없는 유권자를 가리킵니다. 이들은 주로 지역이나 이념 지향적 투표 성향보다는 정치 상황이나 본인이 관심 있는 정책 등에 따라 그때그때 선택을 달리합니다.

우리말로는 ‘부동층 유권자’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때 ‘부동(浮動)’이란 ‘떠서 움직인다’는 뜻입니다. ‘부(浮)’를 ‘부(不)’로 해석하면 뜻을 오해할 수 있습니다.
김채린 기자 chr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