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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총기난사 현장의 황당한 성 학대 물의, 성전환 여성 헌혈 거부 게이 남성도 수혈금지 "성관계 없는 깨끗한 피만 받겠다"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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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총기난사 현장의 황당한 성 학대 물의, 성전환 여성 헌혈 거부 게이 남성도 수혈금지 "성관계 없는 깨끗한 피만 받겠다" 일파만파

올랜도 총기난사 현장에서 황당한 성 차별이 벌어지고 있다, 게이 남성과 성전환 여성의 피 수혈을 거부한 것이다. 성관계 없는 깨끗한 피만 받겠다는 올랜도의 성차별 파문이 일파만파로 확대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올랜도 총기난사 현장에서 황당한 성 차별이 벌어지고 있다, 게이 남성과 성전환 여성의 피 수혈을 거부한 것이다. 성관계 없는 깨끗한 피만 받겠다"는 올랜도의 성차별 파문이 일파만파로 확대되고 있다.
총격사고로 최소 50명이 사망하고 50여명이 부상당한 올랜도에서 성 소수자에 대한 학대가 물의를 빚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서는 나이트 게이 클럽 총격사고 부상자들을 위한 헌혈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13일 올랜도 지역의 로컬 언론인 올랜드 데일리에 따르면 수많은 인파가 헌형을 하겠다면 혈액은행에 몰고 들고 있다.

그중에는 게이남성과 성전화 트랜스젠드 여성들도 다수 포함 되어 있다.
문제는 혈액은행에서 게이 남성과 트렌스젠드 여성들의 헌혈을 원칙적으로 거부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 FDA는 '지난 1년간 성관계가 없었던 경우에 한해서만 게이 남성과 트랜스젠드 여성의 혈액을 기증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하나의 성차별인 것이다.

한편 올랜도에서는 12일 새벽(현지시간) 인질극과 함께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한 50명이 숨지고 53명 이상이 다쳤다


김윤식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