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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SKT, 삼성 3-2로 꺾고 사상 첫 3회 우승 …우승상금 200만달러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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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SKT, 삼성 3-2로 꺾고 사상 첫 3회 우승 …우승상금 200만달러 역대 최대

SK텔레콤 T1 롤드컵 우승 /사진은 2013 우승당시 뉴시스 자료사진
SK텔레콤 T1 롤드컵 우승 /사진은 2013 우승당시 뉴시스 자료사진

SK텔레콤 T1이 세계 최고의 e스포츠 대회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삼성 갤럭시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SKT는 3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2016 롤드컵' 결승전에서 삼성 갤럭시를 3-2로 힘겹게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13년 첫 롤드컵 우승 이후 3번째로 정상에 오르는 롤드컵 역사상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달성했다.

SKT는 이번 대회부터 확대된 우승상금을 거머쥐는 주인공이 됐다. 라이엇게임즈는 2016 시즌 롤드컵부터 총상금을 대폭 올리기로 했다. 챔피언십 제드 스킨과 챔피언십 와드 스킨의 판매 금액 가운데 25%를 롤드컵 총상금으로 배분하기로 했고 우승팀은 기본 상금 10만 달러에다 수익의 25%를 차지한다.

이에따라 SKT는 우승 상금으로 최소 200만 달러(22억9100만원) 이상을 거머쥐게 된다.

이번 롤드컵의 총상금은 스킨 판매 수익으로 인해 전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약 507만 달러(약 57억원)에 달해 우승팀에게 최소 200만 달러 이상 주어진다. 최종 액수는 오는 11월 6일 최종 집계 이후 발표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