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인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신청이 시작됐다.
수혜 대상자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으로 개인당 1매씩 문화누리카드를 발급 받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개인별 지원금이 1만원 인상된 6만원을 지급한다.
발급 대상자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찾아가거나, 이날부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저소득층에 대한 혜택도 확대해 지난해145만명에서 161만명으로 16만명이 더 혜택을 받는다.
문화누리카드는 소외계층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문화이용권으로, 공연, 영화, 전시 등을 관람하거나 도서, 음반 등 문화상품을 구입할 수 있고 철도·항공·고속버스·여객선에서도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체육용품점까지 가맹점이 확대됐다.
김연준 기자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