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수요미식회’ 특별 게스트 자리에는 가수 강민경, 가수 김종민, 재즈 피아니스트 정원영이 출연해 직접 체험한 냉면 맛집의 개인적인 맛 평가를 전했다.
< 수요미식회 냉면 맛집 TOP3 리스트 >
● 진한 향을 가진 육수와 직접 제분한 면으로 떠오른 평양냉면계의 신흥강자 식당은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여의도/국회의사당역 맛집)에 위치한 ‘정인면옥’이다.
홍신애는 “간이 연한데 향이 진한 육수여서 되게 놀라웠다. 나머지 간은 면이 가지고 있었다”라고 맛 평가했다.
이현우는 이 집의 육수 비법에 대해 “육 향이 좋은 1등급 한우로 육수를 낸다. 소량의 소금만으로 간을 한다”라고 전했다.
‘수요미식회’ 게스트 재즈 피아니스트 정원영은 “이 집을 여러 번 다녔다. 고급스러운 맛이었다”는 맛 평가를 전했다.
‘수요미식회’에서 소개된 평양냉면(물, 비빔)은 9000원이다. 그 외 만둣국 9000원, 아롱사태수육 3만원, 만두전골 4만원, 녹두전 8000원 등의 메뉴도 맛볼 수 있다. 영업시간은 11:00 - 21:30 이며 매주 토요일은 휴무다.
● 평양냉면계의 양대산맥을 모두 접수한 노하우로 미식가들을 사로잡았다는 식당은 서울시 강남구 학동로(논현동/학동역/강남구청역 맛집)에 위치한 ‘진미평양냉면’이다.
전현무는 “평양냉면 대란 속 새로 생긴 냉면집 사이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이다” 라는 이야기를 전했다.
이현우는 “평양냉면 계의 양대산맥인 의정부파와 장충동파를 모두 겪은 주방장님이다. 그래서 오픈하기 전부터 마니아들의 주목을 받았다” 라는 뒷이야기를 전했다.
‘수요미식회’ 게스트 가수 강민경은 ”소문을 듣고 초창기에 갔었는데 좀 짰었다. 이번에 갔는데 간이 조금 심심해졌다”라는 맛 평가를 전했다.
이에 홍신애와 이현우는 두 그릇을 먹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수요미식회’에서 소개된 평양냉면(물,비빔)은 1만원이고, 그 외 인기 있는 온면 1만원, 만둣국 1만원, 편육 2만 5000원 등의 메뉴를 맛 볼 수 있다. 영업시간은 11:00 – 21:00 이고, 연중 무휴다.(명절 제외)
● 함흥냉면 답지 않은 극강의 감칠맛으로 평양냉면파의 마음도 되돌리는 식당은 서울시 중구 동호로(장충동동/동대입구역 맛집)에 위치한 ‘함흥에겨울냉면’이다.
‘수요미식회’ 게스트 가수 김종민은 ”냉면집 분위기가 아니었다. 카페처럼 세련된 느낌이었다. 먹어본 회냉면 중에 간이 제일 잘 맞았다. 회무침이 너무 달지도 짜지도 않았다”라는 맛 평가를 전했다.
신동엽은 “함흥냉면을 어느 순간부터 멀리했다. 너무 자극적인 맛이 부담스러웠는데 이 집은 부담스럽지 않아 너무 좋았다” 라는 맛 평가를 전했다.
‘수요미식회’에서 소개한 함흥냉면은 물냉면 8500원, 회냉면 9000원, 비빔냉면 8500원이고, 그외왕만두 9500원, 물만두 8500원, 만둣국 9000원 등의 메뉴를 맛 볼 수 있다. 영업시간은 11:30 – 22:00 이고, 연중 무휴이다.(명절 제외)
백지은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