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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송아지가 부뚜막에 앉아 울고 있어요"... 영화 '버닝' 칸 공식영화제 비공식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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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송아지가 부뚜막에 앉아 울고 있어요"... 영화 '버닝' 칸 공식영화제 비공식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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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버닝’이 전파를 타면서 2일 영화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영화 버닝은 2018년 개봉한 이창동 감독의 미스터리·스릴러 영화다. 제71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해 기대를 모은 작품이며, 국제영화비평가연맹(FIPRESCI)상과 벌칸상(신점희 미술감독)을 수상하며 칸영화제 비공식 2관왕을 기록했다.
유통회사 아르바이트생 종수(유아인)는 매장에서 내레이터 모델로 일하는 어릴 적 친구 해미(전종서)를 우연히 만나 여러 공통점을 공유하며 가까워진다. 아프리카 여행을 갔다 돌아온 해미는 아프리카에서 만난 벤(스티븐 연)이라는 정체불명의 남자를 종수에게 소개한다. 그러던 어느날 종수는 벤으로부터 자신이 비밀스러운 취미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불안한 예감에 사로잡힌다.

명대사는 "어린 송아지가 부뚜막에 앉아 울고 있어요" "한국에는 개츠비가 너무 많아요"등이 꼽혔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