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28 20:41
11월을 이틀 남겨놓은 29일은 중국 발해만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아침 최저기온은 –6~5도로 전날 28일보다 낮겠다. 특히, 찬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기온은 더 낮게 느껴질 수 있어 아침 출근길에 옷차림을 단단히 챙겨 입고 나오는 게 좋겠다.낮 최고기온은 5~14도로 28일과 비슷하겠다. 다만, 강원 동해안과 경북북부 동해안에 저녁(오후 6시)부터 비 또는 눈이 오겠고, 다음날인 30일 새벽(오전 6시)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 경북북부 동해안 모두 5㎜ 미만으로 많지 않겠지만, 울릉도와 독도는 최고 20㎜ 내릴 가능성도 있2019.11.28 20:05
취임 2년차인 구광모(41) LG그룹 회장이 28일 ‘세대교체’를 단행함으로써 내년 취임 3년부터 젊고 역동적인 ‘뉴LG’ 비전 구현을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 구 회장이 이날 단행한 그룹 임원 인사에서 주력사인 LG전자는 핵심경영진인 조성진(63) 부회장과 한상범(64) 부회장을 비롯해 최상규(63) 한국영업본부장 사장, 정도현(62) 최고재무책임자 등이 한꺼번에 물러났다.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 손옥동(61) 사장, LG하우시스 민경집(61) 대표이사 등도 동반사퇴했다. 재계에서는 구 회장의 그룹인사를 ‘파격’으로 규정지었다. LG그룹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처방으로 ‘과감한 세대교체’를 시도했다는 평가이다. 60대2019.11.28 17:59
LG디스플레이가 28일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전무 6명, 상무 신규 선임 4명 등 총 10명이 승진했다. 이번 2020년 임원인사는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전체 승진자 규모를 지난해 28명에서 올해 10명으로 1/3 수준으로 축소하는 등 승진 규모를 최소화했다.다만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사업의 근본적 경쟁력 강화라는 관점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 전환 가속화에 기여가 크고 성과 창출이 탁월한 차세대 인재는 과감히 발탁했다.우선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스피커 없이 화면에서 소리가 나는 ‘크리스탈 사운드 OLED’ 적용 제품 개발과 월페이퍼 등 차별화된 OLED TV 제품을 개발한 김한2019.11.28 17:57
LG화학이 NCC 사업부장을 맡고 있는 노국래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석유화학사업본부장으로 선임했다.LG화학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부사장 승진 3명, ▲전무 승진 5명, ▲상무 신규선임 19명, 수석연구/전문위원 승진 3명을 포함한 총 30명의 2020년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현재 NCC사업부장을 맡고 있는 노국래 전무가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석유화학사업본부장으로 영전했다.LG화학에 따르면 노국래 전무는 석유화학 경영전략담당, 중국 용싱 ABS생산법인장 및 NCC사업부장 등 다양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신공정 기술 자체 개발 등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경쟁력을 달성한 공로2019.11.28 17:54
유임이 점쳐졌던 조성진(63) LG전자 부회장이 결국 '세대교체'를 위해 후배 경영자에게 자리를 물려주는 길을 택했다. 후임 대표에는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부문과 홈엔터테인먼트(HE)부문장을 겸임하고 있는 권봉석 사장(56)이 선임됐다.28일 LG그룹은 이사회를 열고 주요 계열사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LG전자 대표이사에는 조성진 부회장이 물러나고 권봉석 사장이 새롭게 선임됐다. 당초 분위기는 조 부회장 유임 쪽으로 기울어지는 듯했다. 구광모(41) LG그룹 회장이 "경기가 어려울수록 조 부회장과 같은 연륜 있는 경영자 역할이 중요하다"며 조 부회장 사의를 만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그러나 조 부회장은 "LG전자가 한 단계 더2019.11.28 16:59
한국을 방문 중인 응우옌 쑤언 푹(Nguyen Xuan Phuc) 베트남 총리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만나 베트남에 삼성 반도체 공장을 지어달라고 요청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이 부회장과 푹 총리는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주관으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이후 별도 면담 자리를 가졌다.베트남 총리실 요청으로 진행된 면담에서 푹 총리는 이 부회장에게 스마트 공장, 부품 투자 등 삼성이 베트남에서 대대적인 투자를 늘려줄 것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푹 총리는 베트남 정부가 기업 사업 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삼성에 스마트폰 외에도 반도체 생산공장을 설립해줄2019.11.28 16:47
LG이노텍이 28일 이사회를 거쳐 부사장 1명, 전무 1명, 상무 2명, 수석연구위원(상무) 3명 등 총 7명을 승진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 2020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했다. 이번 인사에서 LG이노텍은 카메라모듈사업의 글로벌 선도 지위를 강화하며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광학솔루션사업부장 강민석 전무를 부사장 승진과 함께 최고기술책임자(CTO)로 보직 발령했다.이와 함께 반도체 기판 등 차별화 제품을 통해 기판소재사업의 내실을 다지는 데 기여한 기판소재사업부장 손길동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켰다.또한 카메라모듈사업 성장을 견인한 오세진 책임과 선도적 생산 시스템 구축으로 생산기술 경쟁력을 강화한 이상석 책임을 상무로 신규 선임2019.11.28 14:56
■(주)LG ◇부사장 승진▲김흥식 부사장 [現 LG CNS] ▲이재웅 부사장 ▲정연채 부사장 ▲하범종 부사장◇전무 승진▲강창범 전무 ▲김이경 전무 ◇상무 선임 ▲김대성 상무 ▲김재권 상무 ▲이승기 상무 ◇이동 ▲정정욱 상무 [現 LG CNS] ■실리콘웍스 ◇전무 승진 ▲나준호 전무 ◇상무 선임 ▲이진규 상무 ■S&I 코퍼레이션 ◇전무 승진 ▲노영택 전무 ◇상무 선임 ▲김한준 상무 ▲신의철 상무 ◇이동 ▲이동언 전무 [現 LG CNS] ▲백진무 상무 [現 판토스]■S&I CM ◇상무 선임 ▲윤장훈 상무 ■LG경영개발원 ◇상무 선임 ▲권순모 상무 ◇이동 ▲이명관 부사장 / LG인화원장 [現 ㈜LG] ▲안준홍 상무 / 정도경영TFT [現 LG이노텍]■2019.11.28 14:15
한화종합화학(이하 한화종화)이 울산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와 손잡고 화학 플랜트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 선다.한화종화는 27일 울산광역시, ETRI와 롯데호텔울산 크리스탈볼룸에서 ‘화학플랜트 안전 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한화종화와 울산광역시, ETRI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3년간 울산지역화학 플랜트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ICT, 지능형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을 이용한 다양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게 된다.한화종화는 지난해부터 울산과 대산에 있는 고순도테레프 탈산(PTA, Purified Terephthalic Acid) 공장 전 지역에 P-LTE 통신망2019.11.28 14:08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퀀텀닷(Quantum Dot) 소재의 한계를 극복하며 '자발광 QLED(Quantum Dot LED, 양자점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의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했다.삼성전자는 27일(현지시간) 퀀텀닷 소재 구조를 개선해 자발광 QLED 소자의 발광 효율 21.4%를 달성하고 소자 구동 시간을 업계 최고 수준인 100만 시간(휘도 100니트 반감수명 기준)으로 구현한 최신 연구 결과를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게재했다고 28일 밝혔다.장은주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펠로우(교신저자)는 "삼성의 독자적인 핵심 소재 기술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상용화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앞으로 새로운 구조의 퀀텀닷을 활용한 친환경 디스플레이의 개발2019.11.28 11:09
우리기술 주가가 28일 주식투자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날 주가는 29% 올라 1200원에 거래중이다. 중국 국영철도기업과 손잡고 세계 최대 규모 중국 철도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우리기술은 1993년에 설립됐으며, 2000년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에 주식을 상장했다. 제어계측 전문회사로서 전기와 제어반자동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시스템사업부문, SOC사업부문, 바이오사업부문, 신규사업부문, 임대사업부문으로 나누어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280억원이다.2019.11.28 11:00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28일 '2019년 수출입 평가 및 2020년 전망'을 발표, 내년 수출이 1년 만에 회복세를 보여 올해보다 3.3% 늘어난 561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또, 내년 수입은 올해보다 3.2% 늘어난 5220억 달러로 수출입을 합친 무역 규모는 1조830억 달러로 내다봤다.품목별로는 반도체가 ▲메모리 재고 정상화 ▲데이터센터 구매 재개 ▲5세대(5G) 이동통신 도입 확대에 따른 스마트폰 메모리 고용량화 등 수요 확대로 단가가 회복돼 올해보다 수출이 10% 늘어날 전망이다. 자동차와 부품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친환경차 중심의 신차 효과에 힘입어 미국 시장에서 선전할 것으로 예상됐다. 석유화학 및 석유제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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