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1:57
포스코퓨처엠이 일본 자동차 업체 혼다와 '양극재 합작사'를 세운다. 양극재는 배터리의 핵심 소재로 배터리의 용량과 전압을 결정한다.포스코퓨처엠은 혼다와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양극재 합작사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최종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며, 합작사에서 생산하는 양극재는 혼다가 북미에서 제조하는 전기차 배터리용으로 공급하게 된다.이번 합의에 앞서 포스코그룹과 혼다는 지난해 4월 양극재·음극재, 차세대 배터리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키로 한 바 있다. 이후 긴밀한 협의를 이어오며, 빠르게 성장하는 북미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양극재를 현지에서 생산해2024.04.25 16:17
한화솔루션이 올해 1분기(1~3월) 부진한 경영 실적을 기록했다. 주력 사업인 태양광 및 석유화학 사업 부진에 따른 것으로 지난 2018년 4분기 이후 첫 영업손실이 났다. 실적 개선은 태양광 모듈 판매 회복 및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생산세액공제(AMPC) 확대가 예상되는 2분기로 점쳐진다. 한화솔루션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3929억원, 영업손실 2166억원을 실현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8%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손실도 4483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 한화솔루션이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은 한화케미칼 시절인 2018년 4분기 손실 959억원을 기록한 이후 21분기, 약 5년 만2024.04.25 16:02
한화솔루션이 오는 6월 중국 내 태양광 모듈 생산 및 판매를 중단한다. 생산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조치다. 한화솔루션은 한화큐셀 중국 법인인 'Hanwha Q CELLS(Qidong)'의 태양광 모듈 생산 및 판매를 중단한다고 25일 공시했다. 영업정지 금액은 5310억원으로 지배회사 연결 매출총액의 3.99%다. 회사 측은 "전사 모듈 생산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함"이라며 "전사적으로 정상적인 영업활동에 지장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이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북미 시장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화솔루션은 이날 1분기 실적 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중국 공장의 모듈 생산능력은 2기가와트(GW)정도로 이를 기존 설비 수치에 수정 반영했다"며2024.04.25 15:26
포스코홀딩스는 올 1분기 연결기준 경영실적 집계 결과 매출 18조520억원, 영업이익 5830억원, 순이익 6190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9%, 17.3%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액은 3.3%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91.8% 증가했다.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증가사유로 철강과 인프라 부문은 경기침체 지속으로 전분기와 비슷한 영업이익 수준을 유지한 반면 이차전지소재부문에서 지난 분기 재고평가 환입효과가 포함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포스코홀딩스는 글로벌 경기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사업별 본원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체질개선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실적발표와 함2024.04.25 14:37
HD현대가 올 1분기 8000억원에 근접하는 영업이익을 올리며 올해 그룹 전 계열사 흑자 달성을 위한 산뜻한 출발을 했다.HD현대는 25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6조5144억원, 영업이익 793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8.1%, 영업이익은 48.8% 증가하며 양호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정유·전력기기 등 주요 사업 전반에서 견조한 실적을 거둔 가운데 조선 부문이 흑자 기조를 이어간 데 따른 것이다.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먼저 조선·해양 부문의 HD한국조선해양은 친환경 이중연료 선박 등 고부가가치 선박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9% 증가한 5조5156억 원의 매출을 기록2024.04.25 14:15
삼성E&A(옛 삼성엔지니어링)가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일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으나 시장 전망치는 상회하면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삼성E&A는 25일 연결기준 2024년 1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2조3847억원, 영업이익 2094억원, 순이익 164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5.9%, 7.1%, 6.7% 감소했다.회사는 실적 배경에 대해 “불확실한 대외환경에도 철저한 프로젝트 손익관리와 모듈화, 자동화 등 혁신 적용을 통한 원가개선 노력으로 시장전망치를 상회하는 견조한 실적흐름을 이어갔다”라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으나, 신규 수주 프로젝트 매출2024.04.25 14:11
한화솔루션이 올해 1분기(1~3월) 부진한 경영 실적으로 기록했다.한화솔루션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3929억원, 영업손실 2166억원을 실현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8%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손실도 4483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신재생에너지 부문이 매출 7785억원, 영업손실 1871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시장에서 공급 과잉 여파에 따른 태양광 모듈 판매 감소와 판매 가격 하락으로, 매출이 감소했고 수익성이 둔화했다.케미칼 부문은 매출 1조2223억원, 영업손실 189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수요는 부진했지만, 폴리에틸렌(PE)을 비롯한 일부 제품의2024.04.25 14:01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고금리로 인해 지속되고 있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에너지가격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1~3월)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7조7605억원, 영업이익 2654억원을 실현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6%, 영업이익은 5.1% 줄었다. 순이익은 4.4% 줄어든 1828억원이었다. 하지만 직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실적이 개선됐다. 매출은 1.9% 감소하는데 그쳤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3.6%, 149.1% 늘었다. 이와 관련,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에너지 사업에서 액화천연가스(LNG) 밸류체인이 만들어 낸 안정적인 수익구조와 친환경산업향 소재사업에서의 꾸준한 성과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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