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6:45
광주시가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확정된 가운데 광주종합운동장 공사를 수행하는 대보건설이 시공 품질을 위해 공법을 전환했다고 23일 밝혔다.대보그룹의 건설 계열사 대보건설은 지난해 광주종합운동장 공사를 수주해 7월 착공을 했다. 경기도 광주시 양벌동 23-9 일원에 들어설 광주종합운동장 건립공사는 지상 1층 ~ 3층 대지면적 162,696㎡, 건축면적 20,183㎡, 연면적 30,339㎡에 11,132석 규모의 육상경기장, 축구장, 야구장, 볼링센터, 광장 등으로 조성된다. 오는 2026년 2월 공사가 완공되면 광주시는 광주종합운동장을 스포츠 행사 뿐 아니라 대규모 문화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다목적 시설로 활용 예정이다.앞2024.04.23 15:00
SGC E&C는 올해 1분기 매출 2744억원, 영업이익 12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이 지속되면서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68% 줄었다. SGC E&C는 올해 초부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잇달아 확보하며, 해외 수주 시장에서 순항 중이다.지난 1월 사우디 석유화학기업 'SEPC(Saudi Ethylene & Polyethylene Company)'와 6900억원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SGC E&C 단일 수주 기준 최대 규모다. 연이어 2500억원 규모 IPA(Isopropyl Alcohol, 아이소프로필 알코올) 생산 설비도 수주했다.여기에 1500억원 규모의 재개발 정비 사업 수주 성과까지 포함하면 1분기 신규 수주액은 1조원이 넘는다.2024.04.22 17:00
태영건설이 선별적 기술개발과 판매관리비용을 줄여 사업비용을 최소화하겠다는 올해 2분기 계획을 마련했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최근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에 향후 태영건설의 경영 전략이 담긴 기업개선계획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태영건설은 선택과 집중의 사업구조를 확립하고 철저한 손익 관리와 리스크관리를 통해 경영실적 개선과 내실을 강화해 워크아웃을 조기에 졸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앞서 지난달 태영건설은 최금락 부회장·최진국 사장 각자 대표이사를 선임하면서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해 조속히 경영정상화를 실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이번 기업개선2024.04.22 17:00
서울 노량진뉴타운의 마지막 퍼즐로 불리는 노량진1구역에 포스코이앤씨의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오티에르’ 단지가 들어설 전망이다. 2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노량진1구역 재개발 조합은 오는 27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하고 최종 시공자를 확정할 예정이다.노량진 1구역 재개발은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일대 13만2132㎡에 지하 4층~지상 33층, 28개동, 아파트 299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약 1조900억원 규모다. 노량진 1구역 재개발 조합원은 1015명이며 이번 재개발로 약 1000가구 이상의 일반분양 물량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업지는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과 가깝고 여의도·용산·강남의 접2024.04.22 16:24
SK에코플랜트가 블룸에너지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발전사업에 특화된 블라인드 펀드 조성에 나선다. 수소발전입찰시장 낙찰 프로젝트의 금융조달을 활성화하고, 연료전지 시장을 선도하는 효과가 기대된다.SK에코플랜트는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MDM자산운용과 함께 일반수소발전입찰시장(CHPS) 연료전지사업 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배성준 SK에코플랜트 에너지사업단장과 장성수 MDM자산운용 대표를 비롯한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MDM자산운용은 부동산 개발 및 금융분야 대표기업인 MDM그룹의 자산운용사다. 최근 신재생에너지 및 ESG 분야 등 미래가치가 높은 자2024.04.22 15:20
GS건설이 자이(Xi) 입주민들에 차별화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GS건설은 지난 20일 이케아 코리아(IKEA KOREA)와 함께 GS건설이 지난해 강남에 공급한 3375세대 규모 대단지 아파트인 개포자이 프레지던스 입주민을 대상으로 'Hej, 개포' 홈스타일링 컨설팅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헤이(Hej)'는 스웨덴어로 안녕을 의미하는 인사말로, 이번 행사를 통해 자이와 이케아의 새로운 만남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날 홈스타일링 컨설팅 행사는 이케아 전문가가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아이들을 위한 방 홈스타일링 강의와 예약을 통해 선정된 개별 가구를 대상으로 한 전문컨설팅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행사에 참여자 중 선정된 1인2024.04.22 14:55
포스코이앤씨는 시각·청각화 기능을 활용한 '노인·장애인 특화 스마트홈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포스코이앤씨는 '더샵'의 인공지능(AI), IoT기반 스마트홈 기술을 활용해 공동주택 내에서 자립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한 '장애인 및 노약자 특화 스마트홈 서비스'를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 등 올해 분양 단지부터 사업 조건에 따라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기존 스마트홈은 일반인이 사용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었지만 거동이 불편하거나 시각과 청각에 다소 어려움을 겪는 입주자들에게는 이용이 제한적이었다.이번 '노인·장애인 특화 스마트홈 서비스'는 아이템별로는 평소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기술이지만 세대 내2024.04.22 14:54
현대건설 라이프 스타일 카페 브랜드 '아티제'와 협업해 힐스테이트 송도더스카이 입주고객을 대상으로 팝업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현대건설은 지난 19~21일 힐스테이트 송도 더 스카이의 52층 스카이라운지 카페 '힐스 라운지'에서 입주 고객을 대상으로 '힐스테이트 X 아티제' 팝업 행사를 열었다.이번 팝업 이벤트는 단지 입주자 사전점검 행사 중 하나로 방문 고객에게 아티제의 전문 바리스타가 만든 스페셜 음료·베이커리와 송도워터프런트 호수 전망을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 등을 제공했다.아티제의 시그니처 일러스트로 입주 후 주거생활을 표현한 큰 동화책 포토월과 힐스테이트 풍선(벌룬), 아티제 곰 인형 의자와 같은 다2024.04.22 10:54
재생에너지의 대표주자인 태양에너지로 전기를 생산하는 태양광 발전의 보급률이 전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발코니에도 태양광 발전이 파고들고 있어 주목된다.유로존의 맹주 독일이 이같은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의 시도가 성공적인 것으로 드러날 경우 전세계적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전망이다.◇독일 내 발코니 태양광 설치 40만건 돌파21일(현지시각) 유로뉴스에 따르면 독일에서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 발코니 시공 건수가 최근 들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이는 단순히 가정 수준에서 저렴하게 전기를 발전하는데 쓰이는 차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화석연료 발전을 재생에너2024.04.21 17:00
최근 국내 부동산 시장 불황을 지속되면서 국내 건설사들이 해외 시장에서 미래 먹거리를 찾아 사업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19일 해외건설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건설사 183개사는 올해 1분기 63개국에서 171건의 해외 수주를 따내 55.2억달러(약 7조5574억원)의 해외 수주를 올려 지난해 대비 9.6% 감소했다.지역별 수주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수주 중 44%를 중동으로부터 따냈다. 그 뒤를 북미·태평양(27%), 아시아(19%), 유럽 순이었다.국내 건설사들의 실적은 중동 지역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중동 지역에 전운이 일면서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에 수익성과 안전성이 다소 떨어지더라도2024.04.21 17:00
동부건설이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속적인 수주를 바탕으로 탄탄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21일 동부건설이 올해 1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신규 수주액이 약 5000억 원을 기록했다. 누적 수주잔고는 약 9조원 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동부건설은 올해 초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시작으로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광양 여천항 낙포부두 개축공사' 등 총 7건의 일감을 따냈다.동부건설은 이 같은 실적을 등에 업고 최근 건설업계에 퍼져있는 유동성 리스크에 안전하다는 입장이다.지난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순차입금 4800억 원 가운데 3500억 원가량은 토지주택공사(LH) 공공택지 매입을 위한 토지분양대금 반환채권 담보2024.04.19 15:24
현대건설의 올해 1분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8조5453억원, 영업이익 2509억원, 당기순이익은 2084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공시했다.주택 부문의 견조한 실적과 더불어 샤힌 프로젝트 등 국내 사업이 본격화되고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등 해외 대형현장의 공정이 가속화됨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세를 기록했다.매출은 8조54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7% 증가해 연간 매출 목표 29조7000억원의 28.8%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25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6% 증가했다.신규 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60.3% 증가한 9조517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연간 수주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