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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부터 국내 최초 웹사이트 평가…최다 기록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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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부터 국내 최초 웹사이트 평가…최다 기록 보유

[Click 도전 Record] (1) ‘Creative Innovator’ 문형남 숙명여대 교수

2011년부터 앱 평가…2013년 '앱 평가방법' 특허 틍록


한국 전자정부 세계 1위 3회 연속 달성에 숨은 공로자


▲문형남숙명여대교수이미지 확대보기
▲문형남숙명여대교수
[글로벌이코노믹 조영관 Global Record Committee 연구소장(경영학박사)] 도전하는 사람이 아름답다. 요즘 다양한 분야에서 나름대로 역경을 이겨내고 도전해 성공신화를 써가는 사람이 많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우리나라에서 도전인생을 살아가며 세계 기네스 기록을 수립해가는 사람들을 발굴, 조영관 글로벌 레코드 위원회(Global Record Committee) 연구소장의 집필로 조명한다. 첫 번째 인물로 웹발전연구소를 창립, 웹과 앱의 접근성과 개방성을 평가하고 있는 숙명여대 문형남 교수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최근 우리나라는 유엔의 전자정부 평가에서 세계 1위를 3회 연속 달성했다. 이 달성에 숨은 주역이 있다. 바로 문형남 숙명여대 정책·산업대학원 IT융합비즈니스전공 주임교수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문형남 교수는 스스로를 ‘Creative Innovator’라고 말하며 우리나라 IT업계의 발전을 위해 30년 넘게 헌신하고 있다. 숙명여대 교수로서, 교내 벤처기업인 ㈜웹발전연구소 대표이사, (사)창조경제스마트뉴딜실천연합(창실련) 공동대표, (사)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ICT대연합) 감사, 대한민국 IT 서포터즈 공동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문 교수. 그는 대학교 1학년 때 정한 좌우명 ‘평생공부(Life-long Study)’와 ‘인생선용(Make Good Use of Life)’을 가지고 끊임없는 노력을 했다. 석사과정 2번과 박사과정 3번 그리고 30여개의 IT관련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IT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형남교수가대표이사를맡고있는(주)웹발전연구소는기술력을인정받아사람과디지털연구소와사람친화적디지털기술평가에대한업무협약을맺은후기념촬영을하고있다.이미지 확대보기
▲문형남교수가대표이사를맡고있는(주)웹발전연구소는기술력을인정받아사람과디지털연구소와사람친화적디지털기술평가에대한업무협약을맺은후기념촬영을하고있다.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 시라큐스대학교, 카네기멜론대학교 등에서 IT에 대한 국비연수 등 50여 회에 걸쳐 해외 경험을 쌓아 글로벌 감각과 역량을 성장시켰다. 문 교수는 특이하게도 대학 졸업 후 공군장교 3년, 증권회사 계열 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애널리스트) 5년, 경제신문사 경영·IT전문기자 7년, 기업 임원 1년 등 16년의 실무경력을 쌓은 후 대학교수로 임용되었다.

증권 애널리스트로 근무하면서 IT를 포함한 여러 산업과 기업 평가를 주로 하였으며, 경제신문 경영·IT 전문기자로서 국내외 IT기업을 많이 취재해 업계 현장을 잘 안다. 문형남 교수는 국내 최초와 최다 기록이 많다. 2000년부터는 국내 최초로 웹사이트를 평가하기 시작하였으며, 그동안 수천 개의 웹사이트를 평가해서 최다 기록을 갖고 있다. 2011년부터는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평가하고 있으며, 수백 개의 앱을 평가해서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13년 12월에는 국내 최초로 ‘앱 평가방법’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

문 교수는 웹 관련 평가를 통해 전자정부, 국가정보화, 정보통신산업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 특히 2003년부터 2008년까지 6년간 매년 수백 개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에 대해 ‘행정기관 홈페이지 평가 및 컨설팅’(2003, 2004, 2005, 2007: 4년), ‘행정·공공기관 웹 접근성 실태조사(2006, 2008: 2년)’ 등을 통해 대한민국이 유엔(UN)의 전자정부 평가에서 세계 1위를 3회 연속 달성하는 데 적지 않은 역할을 한 숨은 공로자이다.

문형남 교수는 ‘웹 접근성’ 분야 최고 전문가이며, 2009년에 웹 접근성 유료 인증을 국내 최초로 시행하여 150여개 기관과 기업에 웹 접근성 인증을 부여한 바 있다. 또한 2012년에는 “웹에 공개된 정보에는 누구나 차별 없이 접근하여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웹 개방성’을 국내 최초로 정의하고, 웹 개방성을 평가하는 ‘웹개방성지수(WOI)’를 개발했다. 정부(행정자치부)는 이례적으로 2012년과 2014년 두 차례에 걸쳐 모든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모든 행정기관은 물론 소속기관과 산하기관 및 모든 대국민 서비스는 문형남 교수의 웹 개방성 기준을 준수하라”는 공문을 보내기도 했다. 그는 “이제는 공공과 민간 모두 웹 접근성을 넘어서 ‘모바일 접근성’과 ‘웹 개방성’에 관심을 기울일 때가 됐다”고 강조한다.

▲문형남교수가소프트웨어사업발전과창조경제에대해이야기하고있다.이미지 확대보기
▲문형남교수가소프트웨어사업발전과창조경제에대해이야기하고있다.
그리고 그동안의 노력으로 문 교수는 홈페이지 평가 정부 용역 수행을 통해 전자정부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자치부 장관상, ‘대한민국e비즈니스대상’ 산업자원부 장관상 수상, 웹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 국내 최초로 KSAAI라는 스마트폰 앱 종합평가 모형을 개발해 논문을 발표해 ‘증권거래 앱 평가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가 주임교수를 맡아 운영 중인 숙명여대 정책·산업대학원 IT융합비즈니스전공 석사과정은 매 학기 창조경제, 웹/앱 평가·컨설팅,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IT 관련 최신 과목을 국내 최초로 개설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대학원은 매년 12월 중순과 1월 초순(3월 입학), 5월 중순(9월 입학)에 남녀 신입생을 모집한다. 문 교수는 대학 내 벤처기업인 (주)웹발전연구소 대표이사로서 사회공헌 차원에서 웹과 앱을 평가하고 발표해서 국내 IT 발전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 또한 (사)창조경제스마트뉴딜실천연합 공동대표로서 전국 7개 권역 3000여명의 회원과 함께 오픈소스플랫폼 교육 등을 통해 창조경제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같이 문 교수는 항상 노력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Creative Innovator’이다. 문 교수가 대한민국의 웹 발전에 기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웹과 IT의 전망은 밝다고 할 수 있다. 그의 노력과 노하우와 점차 성장하고 있는 젊은이들의 독특한 아이디어가 대한민국의 IT를 세계의 IT로 성장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문 교수는 도전을 만들어가는 기록자이다. IT분야의 선구자를 지향한다.

/글로벌이코노믹 조영관 Global Record Committee 연구소장(경영학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