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경상북도에 따르면 최근 김관용 도지사의 현장 점검회의를 겸한 전략회의를 센터에서 여는 등 손님 맞을 준비를 마치고 삼성과 공동으로 진행 중이던 삼성벤처파트너스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경상북도와 삼성은 사물인터넷(IoT)·정보통신기술(ICT), 부품소재·디스플레이, 콘텐츠 등 기타(패션·콘텐츠 등) 3개 분야의 창업 초기 기업(업계 경력 3년 이내 또는 매출액 대비 R&D 비율 5% 이상, 연간 매출 10억 원 미만)과 중소·벤처 기업을 선발해 투자금을 지원하는 등 삼성과 파트너를 약속하는 행사다.
지난 12월 31일부터 1월 11일까지 12일간 접수 신청한 기업 31개 중 1차 서류심사를 거친 15개사를 대상으로 오늘 분야별 전문가와 삼성 임원 30명의 대면심사를 거쳐 엄격하게 심사하여 최종 4개사를 선정 발표 한다.
23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IT의료융합기술센터 열린 최종심사에서 선정된 기업은 삼성벤처투자에서 현장실사를 거쳐서 선정된 개별 기업이 제시하는 투자금액을 협의한 후에 2015년 2월에 최종 결정된다.
삼성벤처투자 이선종 사장은 “삼성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제조역량 강화를 위한 스마트팩토리 운영 및 신사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경북도와 공동 조성한 C-펀드와 R-펀드도 운영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경북 지역의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이코노믹 박종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