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27 10:00
◇ 트럼프 2기 캠페인 배너도 베이징과의 무역전쟁 징벌적 관세 타격 가능성? 트럼프 대통령의 2기 캠페인을 위한 빨간색, 흰색, 파란색 배너는 "Keep America Great(미국을 훌륭하게 지켜라)"이라는 단어로 장식되어 출하 준비가 되어 있다. 하지만 이 배너가 중국 동부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트럼프가 추진하는 베이징과의 무역 분쟁과 징벌적 관세에 의해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자신이 만든 규제에 스스로 갇힌 셈이다. ◇ USTR 대표, NAFTA 협상 최종 국면…필리핀과 아프리카 FTA 모색 라이트 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26일(현지 시간) 상원 세출 소위원회 증언에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2018.07.23 12:32
◇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작금의 무역 분쟁 중점 논의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20개국(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는 작금의 무역 분쟁에 대해 중점 논의됐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 시간) 중국에서의 수입품에 대한 관세 조치의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 분쟁을 촉발시키고 있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 특히 브뤼노 르메르 프랑스 재정경제부 장관은 미국에 대해 합리적인 대응을 되찾도록 촉구했다. 회의에 대한 성명에서는 세계 경제의 리스크로 무역을 둘러싼 긴장 고조에 대해 언급했다.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우리는 무역 문제에서 생산적으로 거래를 하려고 하고 있다"고 회견에서 말했다2018.07.20 10:17
◇ 트럼프, 불문율 깨고 미국 금리 인상 비판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금리 인상을 비판했다. 금융 당국의 독립성을 존중하는 입장에서 금융 정책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는 백악관의 불문율을 깬 것이다. 트럼프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금융 당국이 대출 비용을 높이고 경제를 둔화시켰을 가능성이 있는 것은 "기쁘지 않다"고 말했다. 또 중국 위안화가 "돌처럼 전락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달러 상승이 미국을 불리한 입장에 처하게 했다"고 언급했다. 이후 백악관은 미 금융 정책에 "간섭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 트럼프, 푸틴과의 두 번째 만남 요청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올 가을2018.07.19 10:02
◇ 트럼프, 미 정보기관 신뢰하지만 러시아 대선 표적은 "No"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 시간) 전날까지 발표한 견해를 약간 수정해 러시아가 여전히 미국을 표적으로 삼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No"라고 답했다. 미 정보기관은 러시아의 개입은 계속되고 있다고 판단을 하고 있어 이와는 상반되는 내용이라 할 수 있다. 바로 전날 트럼프는 미국의 정보기관에 전폭적인 신뢰를 두고 있으며, 러시아가 미국 대선에 개입했다는 결론을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미러 정상 회담 후 기자 회견에서 보여준 코멘트 내용에서도 일부 수정된 셈이다. ◇ 미 지구 연방은행 보고서, 제조업 관세 영향 우려 지속 미 연방준비2018.07.18 09:34
◇ 트럼프, 헬싱키에서 열린 기자 회견 발언에서 180도 전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가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개입했다는 미 정보 당국의 결론을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헬싱키에서 열린 기자 회견 발언을 완전히 뒤집는 발언이다. 이에 대해 트럼프는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러시아가 개입하지 않은 이유는 없다고 말하고 싶었던 것을 러시아가 개입할 이유가 없다"고 발언했다고 해명했다. "would not be(~되지 않을 것)"라는 생각이었는데 "would be(~될 것)"라고 말한 탓에 "완전히 반대되는 의미로 해석되었다"고 변명했다. ◇ 파월 의장, 보호주의가 경제성장 해칠 가능성 우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2018.07.17 09:46
◇ 트럼프, 미 정보기관에 대한 '큰 신뢰' 발언으로 미국 내 비판 분출 미러 정상회담에서 미 정보기관에 '큰 신뢰'를 가지고 있다는 트럼프의 발언으로 미국 내에서 비판이 분출하고 있다. 여당인 공화당의 존 매케인(John McCain) 상원의원은 트럼프가 미러 회담 후 가진 기자 회견에 대해 "불명예이며, 미 대통령사에서 최악의 사건"이라고 평했다. 야당인 민주당의 척 슈머(Chuck Schumer) 상원 원내 총무 또한 "트럼프는 미 당국자들이 아닌 푸틴 대통령 측에 붙어 국가보다 자신을 우선했다"고 비난했다. 한편, 미러 정상회담을 마치고 귀로에 오른 트럼프는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트위터에 "현재도 과거에도 몇 번이나 말했2018.07.16 10:49
◇ 트럼프, 전략 석유 비축 '축소 또는 철거' 검토 트럼프 행정부는 11월 중간 선거를 앞두고 휘발유 가격 상승 억제를 목적으로 전략석유비축(SPR)의 철거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익명을 요구한 한 관계자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6억6000만 배럴에 이르는 SPR을 완전히 허물 결정은 아니지만 500만배럴의 시험적 판매와 3000만배럴의 방출 등의 선택 사항이 검토되고 있으며, 또 타국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양을 방출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미러 정상 회담, 푸틴 장점만 원하는 대로 성과도 16일(현지 시간) 예정되어 있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2018.07.13 10:24
◇ 미 주식 시장 상승세 전환, 나스닥 종합 지수 사상 최고치 기록 미중 긴장 완화에 대한 기대가 확산되면서 12일(현지 시간) 미국 주식 시장은 상승세로 전환하며 나스닥 종합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000억달러 상당의 중국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경고에 대해 중국 상무부가 아직 구체적인 보복 수단을 표시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하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서 자신과 미 행정부 당국자는 "무역을 둘러싼 중국과의 협의에 응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영국 바클레이즈는 "중국은 '강대강' 대치에서 제어된 선택적 보복으로 서서히 이행할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를 나타냈다.2018.07.12 10:55
11일(현지 시간) 미국 증시는 하락세를 기록했으며, 원유의 하락폭은 더욱 컸다. 반면, 달러는 상승했다. 무역전쟁과 지정학적 위험에 대한 우려가 원인으로 지목됐다. ◇ 제품 수요 감소 우려 더욱 확대, 증시 하락 부추겨 S&P500지수는 전일 대비 0.7% 하락한 2774.02를 기록해 2주 만에 최대의 하락세를 보였다. 에너지와 소재가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그로 인해 트럼프 정권의 무역 정책의 영향으로 제품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는 더욱 확대됐다. 다우 공업주 30종 평균은 219.21달러(0.9%) 내려 24700.45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채권 시장에서는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1bp(1bp=0.01%) 떨어져 2.84%를 기록했다.2018.07.12 10:02
◇ 트럼프, "기업과 농민 보호차원 수입 관세 등 무역 조치 필요" 주장 중국의 보복 관세가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우려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유해한 무역 관행에서 미국 기업과 농민을 보호하기 위해 수입 관세 등의 무역 조치는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의 농부들이 공정한 조건을 확보할 수 있도록 나는 싸우고 있다. 그리고 승리!"라고 트위터에 게시했다. 이에 대응해 중국은 미국 기업의 합병 심사 지연, 미국 기업의 라이선스 승인 연기, 미국산 제품의 통관 검사 강화 등으로 보복할 계획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타이거 글로벌, 소프트뱅크에 10억달러 투자 체이스 콜먼이 이끄는 헤2018.07.11 09:45
◇ 미러 정상 회담 앞둔 트럼프, 푸틴은 '경쟁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음 주 헬싱키에서 열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 회담을 앞두고 푸틴에 대해 친구도 원수도 아닌 "경쟁자"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이번 유럽 방문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 회의에 참석하는 것 외에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영국을 방문한다.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트럼프가 진정한 동맹국이 어디인지 파악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며 "눈을 돌려야 할 곳은 유럽이며 러시아는 아니다"고 말했다. ◇ 테슬라, 연 50만대 상하이 공장 2년 내 가동 목표 전기자동차(EV) 업체 미 테슬라는 연간 50만대의 생산 능2018.07.09 15:02
◇ 이번 주 미국은…NATO 정상 회의와 기업 결산, 소비자 물가 지수 발표 예정 서일본 지역에서 발생한 수해로 구조 활동이 계속되는 가운데 새로운 주가 시작되었다. 이번 주 트럼프 미 대통령의 대법관 후보 지명이 9일(현지 시간)로 예정되어있는 것을 시작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 회의와 기업 결산, 미국 소비자 물가 지수 발표 등 주요 이벤트가 예고되어 있다. ◇ 북한 핵무기 포기 약속 철회에 대한 해석 분분 북한은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 후, 미국 측의 요구는 "강도 같다"고 국영 매체를 통해 비판. 비핵화에 대한 의지가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에 대해 폼페이오 장관은 "김정은 위원장2018.07.06 10:16
◇ 미중 무역 전쟁 D-Day, 세계 경제 성장 전망 더욱 짙은 그림자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340억달러(약 38조1208억원) 상당의 중국 제품을 대상으로 하는 관세를 미국 동부 서머타임 6일 오전 0시 1분(한국시간 이날 오후 1시 1분) 발동한다고 예고했다. 미국의 관세 발동 직후 중국은 콩과 돼지고기 등 미국 수입품을 대상으로 한 보복 관세를 단행하겠다는 결의다. 금융 시장을 뒤흔드는 양국의 대립은 관세 발동 이후 새로운 데미지를 줄 수 있는 국면에 접어들어 세계 경제의 성장 전망에 더욱 짙은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 스콧 프루이트 EPA 장관 사임…수많은 윤리 위반만 남겨 스콧 프루이트 미 환경보호국(EPA)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