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중국인 관광객 줄어 카지노리조트 타격
2014.11.25 19:00
싱가포르 정부에 따르면 2010년 카지노 부설형 종합리조트(IR)를 개장한 이후 싱가포르를 방문한 외국인 수는 4년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2014년 외국인 방문자수는 전년 대비 마이너스로 돌아서고 있다. 패키지투어 규제 등의 영향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감소하면서 IR는 실적부문에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글로벌이코노믹 김남식 기자
싱가포르 3분기 GDP 2.8% 성장
2014.11.25 17:38
싱가포르 무역부(MTI)는 11월 25일 올해 3분기(7~9월)의 실질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분기인 4~6월의 2.3%를 웃도는 추세로 제조업의 회복과 금융·보험업의 성장이 주효했다./글로벌이코노믹 김남식 기자
베트남, 내년1월부터 최저임금 15% 인상
2014.11.25 17:37
베트남 정부는 최근 내년 1월 1일부터 최저임금을 약 15%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베트남 노동조합인 전국조직과 베트남 노동총동맹(VGCL)은 23% 인상을, 베트남 상공회의소 등은 올해 상승폭이었던 평균 15.2%보다 낮은 11%로 억제하는 반대 의견을 모두 수렴해 결정한 것이다. 최저임금은 국내와 해외기업 전부에 적용될 예정이다./글로벌이코노믹 김남식 기자
대만 이노룩스, 2016년 세계 3대 스마트폰용 패널 공급업체 등극 전망
2014.11.25 17:22
대만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업체인 이노룩스(Innolux Corporation)에 따르면 2016년에 세계 3대 스마트폰용 패널 공급업체로 등극할 것으로 전망된다. 터치 센서와 일체화한 패널의 스마트폰에 채용이 확대되어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터치 일체형 패널의 우량품은 90% 이상 개선됐으며 향후 스마트 폰의 중저가형 기종을 중심으로 터치 일체형 패널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2016년에는 전면적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한다./글로벌이코노믹 김홍석 기자
싱가포르, 10월 CPI 전년 동월 대비 0.1% 상승한 116.5
2014.11.25 17:21
싱가포르 통계청에 따르면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0.1% 상승한 116.5를 기록했다. 인플레이션율은 전월 대비 0.6%에서 더 둔화돼 2009년12월 이후 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주요인은 교통, 주택, 의료용품, 신발 등이 마이너스가 되어 전체적으로 하락했기 때문이다./글로벌이코노믹 김홍석 기자
인도네시아 바탐시, 내년 최저임금 11% 올라
인도네시아 리아주 제도에 따르면 2015년 1월부터 적용되는 지역 최저임금이 결정됐다. 바탐시는 전년 대비 11% 증가한 월 268만5305루피아(약 24만원)로 새롭게 산업별 임금도 결정했다.바탐시의 산업별 최저 임금은 1~3그룹으로 구분된다. 석유·가스, 금속, 화학 등의 1그룹은 287만3273루피아(약 26만원), 제약, 고무가공 등의 2그룹은 271만6565루피아(약 24만원), 농림, 축산, 섬유 등의 3그룹은 268만9196루피아(약 24만원)다./글로벌이코노믹 김홍석 기자
양곤공항, 1~10월 도착비자 이용객 10만명 달해
미얀마 양곤국제공항 입국관리국에 따르면 미얀마 도착 시 공항에서 취득하는 도착비자(VOA) 이용객이 올해 1~10월 10만명에 달했다. 도착비자는 2012년 6월에 시작했으며 제도 사전 절차가 불필요해 도항 여행도 가능해 이용자가 증가했다.1~10월은 9만5713명으로 10월 한 달에 약 1만명이 늘었다. 중국 국적 이용객이 가장 많았고 2위가 일본 국적의 이용객이다./글로벌이코노믹 김홍석 기자
방글라데시, 중소기업이 GDP 30% 담당해 육성 시급
2014.11.25 17:03
최근 방글라데시 뱅크 매니지먼트 기구(BIBM)에서 중소기업의 개발 및 잠재적 역할이라는 세미나가 개최됐다. 세미나에서는 중소기업이 국가 국내총생산(GDP)의 약 30%를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더 많은 기여를 해야 한다는 것이 강조됐다.방글라데시 상공회의소(FBCCI) 회장은 특별 연설에서 초창기 의류산업은 산업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았으나 지금은 세계 2위의 수출국 지위를 얻었다고 지적하며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방글라데시 중소기업은 민간부문에서 약 99% 증가했으며 전체 고용시장의 5%를 담당하고 있으며 산업분야 고용 80%, 방글라데시 GDP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따라서 이번 세미나에서 중소기업의 성장 발판을
홍콩, 평균 결혼 축의금 8만6000원
2014.11.25 14:42
홍콩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0년에는 결혼식 비용이 평균 24만 홍콩달러(약 3445만원)였으나 올해 사상 최대로 증가해 평균 31만 홍콩달러(약 4449만원)가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결혼 축의금도 500 홍콩달러(약 7만원)에서 600 홍콩달러(약 8만6000원)로 상승했다. 그리고 축의금은 결혼식을 하는 호텔 등급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어 고급 호텔의 경우 1000 홍콩달러(약 14만3500원)를 내고 있다. 올해 홍콩에서는 총 5만5000커플이 혼인신고를 했으며 결혼 관련 시장의 규모는 172억 홍콩달러(약 2조4687억원)로 확대했다. 통계에 따르면 결혼식 비용 중 가장 많이 차지하는 것은 피로연으로 평균 15만9000 홍콩달러(약 2282만원
터키, 수입 신발 추가 세금 20% 인상 전망
2014.11.25 13:42
터키 정부에 따르면 2015년부터 수입신발에 대한 추가 세금이 20%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소비자는 내년 봄, 여름시즌부터 추가 세금에 대한 영향을 적용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수입가죽 신발은 50%, 인조가죽 신발은 30%로 추가로 세금이 부과된다. 수입가죽 신발은 1켤레당 5달러의 추가 세금이, 수입 인조 가죽 신발은 3달러 미만이 부과된다.정부는 터키가 약 10억 달러(약 1조1126억원)에 달하는 신발 원자재를 수입하지만 수출은 수입액의 30%에 불과해 무역적자가 심하다. 터키의 지난해 전체 신발 수출 규모는 7억2327만 달러(약 8047억원)였다.가장 많이 수출되는 5개국은 러시아, 이라크, 리투아니아, 사우디 아라비아, 우크라
두바이, 2020년까지 100만명 크루즈 승객 유치 목표
2014.11.25 13:15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정부에 따르면 올 10월부터 2015년 6월까지 38만1000명의 크루즈 승객이 방문해 2013/2014 시즌에 비해 승객의 수가 1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날씨가 시원해짐에 따라 두바이의 크루즈 시즌은 이미 시작됐다.이달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3만9954명 이상의 승객과 승무원들이 두바이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크루즈 업계는 계속 성장하고 있으며 더 많은 크루즈 라인을 계획하고 있다.적극적으로 북미와 서유럽의 전통 시장에서 크루즈 여행객의 수를 증대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중국과 극동뿐만 아니라 인도에서 처음으로 크루즈 여행객을 유치하기 시작했다.두바이는 2013년 38만5000명의 크루즈 관광객
베트남 벳텔, 페루서 휴대폰 인터넷사업 개시
2014.11.25 06:32
베트남 군대통신그룹 벳텔(Viettel)은 최근 페루에서 휴대폰 인터넷사업에 나섰다. 벳텔은 비텔(Bitel)이라는 현지브랜드로 2G의 통신망을 사용하지 않고 3G 통신서비스 만을 제공한다.현재 페루에서 3G 사업을 전국적으로 전개하는 통신회사로는 벳텔이 유일하다. 이번 사업으로 페루 인구의 약 80%가 3G망을 사용할 수 있게됐다.벳텔 측은 페루에 고속인터넷을 서비스함으로써 정보통신분야 혁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벳텔은 이번 페루에서의 휴대통신 네트워크사업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비전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벳텔은 베트남 최대 규모의 통신 휴대폰 회사로, 이미 라오스, 캄보디아 등 동남아 각국과 아프
인도 올 사모투자액 120억 달러 전망
2014.11.25 05:44
인도에서 사모투자(Private Equity Investment) 붐이 일어나고 있다.인도벤처캐피탈협회는 인도 정부의 사모펀드 지원 등 사모투자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올들어 2분기 동안 사모기업들은 총 60억 달러를 인도에 투자했다고 밝혔다.올해 사모 투자자들에 의한 인도투자는 지난해의 2배인 약 12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사모펀드회사 수딧 K 파렉 & 코는 “인프라를 비롯 부동산, 제조업, 모바일 뱅킹, 전자상거래 부문이 인도 사모 활동에서 큰 투자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분석했다.특히 인도의 사모투자 활성화가 제조업을 비롯한 인도 경제의 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글로벌 이코노믹 김경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