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15:42
안양시가 민선 8기 출범 후 공약사업 161건 중 91건을 추진 완료하고 64건을 정상 추진하고 있어 추진율이 96%에 이른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공약사업의 원활한 이행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이같이 발표했다.지난 2022년 7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공공생활권 무료와이파이 구축 △사물인터넷(IoT) 공공서비스 경기도 거점센터 건립 △안양역 앞 장기공사중단 건축물(원스퀘어) 철거 △사회적 약자 안전망 시스템 구축 △범죄취약지역 방범 CCTV 추가 설치 및 교체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개선 등 안전하고 스마트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신속히 추진했다.또 △청년가구2024.04.17 15:11
오산시는 오는 23일부터 기존 8301번 광역버스 노선의 경로를 변경하고, 8302번 광역버스를 신설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노선 경로 조정과 신설은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의 오산에서 화성 동탄역 또는 성남 판교·야탑역을 오가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극대화하겠다는 취지에 발맞춰 추진됐다. 시에 따르면 노선이 조정되는 8301번 버스는 오산시 두곡동 공영차고지를 기점에서 성남 판교·야탑역 종점까지 운행된다. 8301번의 경우 노선 조정으로 운암단지 내 정거장을 확대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신설되는 8302번 버스는 오산역환승센터에서 출발해 상대적으로 교통편의가 떨어지는 동오산 지역의 아파트 단지와 화성 동탄호2024.04.17 14:51
국내에서 일하는 외국인 임금 근로자 절반은 월평균 200만~300만원 미만의 임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이직을 희망한 외국인 임금 근로자들은 저임금과 업무 위험도 등을 이직 사유로 든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은 17일 이 같은 내용 등이 담긴 ‘2023년 이민자 체류 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외국인을 국내 체류자격별로 세분화해 이들의 경제·사회적 생활 양상을 분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조사 결과 외국인 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200만~300만원 미만 50.6%, 300만원 이상 35.8%, 100만~200만원 9.9%, 100만원 미만 3.7% 등 순서였다. 200만~300만원 미만 비중을 체류자격별로 보면 비전문취업2024.04.17 14:16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와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기정)가 지난 16일 경기도의회 의장접견실에서 ‘자치분권 실현’과 ‘자치법제 역량 강화’를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자치법제의 발전을 위한 사업추진 △자치법제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 및 교육 교류 △도의회-시·군의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 △자치입법권 강화를 위한 법령 정비과제 발굴 및 공유△시·군의회 우수조례 발굴 및 시상 △그 밖에 양 기관이 교류·협력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 총 6개 분야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염종현 의장은 “입법은 지방의회의 가장 기본적이고, 근본적인 역할로서 그 본연2024.04.17 14:08
김춘곤 서울시의회 웰니스 서울 정책연구 포럼 대표의원 및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강서4)이 지난 15일 서울시의회 본관 2층에서 열린 ‘2024 한강대학가요제 집행위원회 위촉식’에서 집행위원장으로 위촉됐다.‘2024 한강대학가요제’는 국내외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창작곡 경연을 통해 명랑한 대학 문화를 조성코자 마련됐으며, 오는 5월 25일 오후 2시 여의도 한강 물빛무대에서 막을 올린다.이번 한강대학가요제는 기존 오디션 위주의 상업성에서 탈피한 순수 창작 음악문화 확산에 기여코자 한강공원을 배경으로 국내외에 K-문화를 전파하고, 문화도시로서 서울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겠다며 마련된 행사다.김춘곤 집행위원장은2024.04.17 14:02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난 16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대축제’ 개회식에 참석했다.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18년 첫발을 뗀 정책토론 대축제가 올해로 6년 역사를 기록하게 됐다”며 “도민의 뜻을 대신해 정책과 조례를 만드는 입법기관으로서 의회는 그간 토론 대축제를 통해 이러한 의무를 더욱 섬세하게 수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정책토론대축제를 통해 도민 참여로 다양한 의견을 포용하면서도 전문적 논의와 균형 잡힌 결론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토론, 소통, 합의를 중시하는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가치를 몸소 증명해왔다”고 덧붙였다.끝으로 “도의회는 ‘열린 의회’를2024.04.17 14:01
이천시는 화장시설 사업부지로 선정된 대월면 구시리 일원에 화장시설 건립을 추진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같은 결정은 지난 5일 구시리 화장시설 유치위원회가 유치철회서를 시에 제출한 후, 15일 화장시설 건립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뤄졌다. 지난달 11일 구시리가 시립화장시설 건립 후보지로 최종 선정된 이후 주변 마을과 구시리 마을 일부 주민들이 화장시설 건립 반대의견을 시 측에 전달하는 등 주민 간 갈등이 심화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김경희 시장은 대월면 행정복지센터에 임시시장실을 마련하여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공모신청 당시 구시리 유치위원회에서 마을 주민들에게2024.04.17 14:00
국내 최대 문어 생산지인 포항에서 ‘호미곶 돌문어 축제’가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호미곶 해맞이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포항 호미곶은 한반도의 최동단에 위치해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류와 난류가 교차해 물살이 세고 검은 돌의 복잡한 지형으로 이뤄져 있어 이곳에서 생산되는 ’호미곶 돌문어‘는 다른 문어와 달리 쫄깃하고 탄력이 뛰어나 맛이 훌륭하다. 특히 호미곶 돌문어는 타우린이 약 34% 함유돼 시력 회복과 빈혈 방지에 효과가 있으며 체력 증강에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축제는 활문어 깜짝 경매쇼와 함께 포항 호미곶의 랜드마크 ‘상생의 손’ 앞에서 펼쳐지는 활2024.04.17 13:54
경북 포항시가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추진 중인 이차전지 양극재산업 특화단지 조성과 입주 예정 기업의 투자 진행에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6일 제17차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변경(이하 17차 변경)을 승인 고시했다. 이는 지난 11월 8일 사업시행자인 LH에서 국토교통부에 17차 변경을 신청한 지 5개월 만에 패스트트랙으로 처리됐다. 시는 이차전지 기업 및 데이터센터 조기 입주를 위해 경북도, LH 포항사업단, 한국산업단지공단 포항지사 및 한전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또한 정부 부처와 국회 등에 기반 시설 확충과 규제개선 등을 적극 건의해 정부 맞춤2024.04.17 13:53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면 이장단(이장단장 김형태)과 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명섭)가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봄꽃을 식재했다고 17일 밝혔다.이장단 17명은 대룡시장 입구 회전교차로에 수국과 메리골드를 식재했으며, 사회보장협의체 회원 19명은 봉소리 마을회관 앞 화단에 메리골드 2500본을 심어 마을 곳곳에 봄의 싱그러움을 불어넣었다. 활동을 마친 김형태 단장과 손명섭 위원장은 “농사 준비로 바쁜 시기임에도 꽃길 조성에 앞장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봉소리 주민 한영부(남·74세)씨는 “봉소리가 교동면 관문이다. 관광객들이 교동대교 건너 봉소리에 닿으면 탁 트인 도로와 양쪽으로 봄꽃들과2024.04.17 13:49
강화군은 17일 2024년도 주요 핵심사업과 현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윤도영 군수권한대행 주재로 각 부서장,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보고회는 핵심과제의 진행 사항을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는 토론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요 핵심 사업인 △노인복지관 별관 신축 △외포항 관광명소화 사업 △풍물시장 노외주차장 조성 △어업지도선 건조사업 △주문연도교 건설사업 △길상공원 조성 사업 △로컬 팜 빌리지 조성 등의 추진 상황 점검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지연사업에 대해서는 실무진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강화군은 보고회를 통해 주요 역점·현안사업을 속도2024.04.17 13:46
수원시와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 기업이 인력을 채용할 때 자원봉사 실적을 가점으로 주는 ‘일자리 나눔 친화기업 발굴·확산’에 나섰다. 사회공헌, 탄소중립 등 ESG 경영 실천 확산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는 오는 19일 오후 3시 30분 이재준 수원시장 집무실에서 중소기업 ㈜갭텍과 ‘ESG경영실천·일자리나눔 친화기업 1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원봉사자를 우대하는 기업 일자리 창출과 탄소중립 등 ESG 경영실천 확산에 들어간다. 협약에 따라 시는 사회공헌, 탄소중립 실천 등 ESG 경영 실천을 위한 기업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협약 참여기업이 다양한 형태로 사회공헌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