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에게 장학금 9억원 전달
2019.02.13 11:18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13일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422명에게 장학금 9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대상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습의지가 우수한 중소기업 근로자의 대학생, 고등학생 자녀들이다. 1인당 장학금은 대학생 3백만원, 고등학생 1백만원 수준이다.기업은행은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장학금 지원을 통한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7600여명에게 123억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또한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2200여명에게 98억원의 치료비를 후원하는 등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DB손해보험, '처음약속 100세까지 종합보험' 출시
2019.02.13 11:14
DB손해보험이 갱신시에도 적용요율 변경 없이 보험료를 산출해 연령 증가에 따라서만 보험료가 변동되는 확정갱신형 ‘처음약속100세까지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확정갱신형이란 가입 당시 적용요율(위험율, 예정이율 등 보험료 산출을 위한 기초율)을 확정해 장래 갱신 시점의 보험료에도 동일하게 적용하는 보험 상품 구조를 의미한다. 따라서 최초가입 시점에 갱신 시점의 보험료가 모두 확정되기 때문에 고객이 느낄 수 있는 미래 보험료 변동에 대한 불안감 없이 안정적인 보험가입이 가능하다고 DB손보는 설명했다.이 상품은 간편고지형을 추가해 그동안 종합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유병력자 및 고령자에 대한 가입 요구 충족을
최종구 “금융 소외자‧소상공인 위해 ‘데이터 경제 3법’ 개정 시급”
2019.02.13 11:13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신용정보법 개정안을 비롯한 ‘데이터 경제 3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금융위원회와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데이터 기반 금융혁신을 위한 신용정보법 공청회’를 열고 마이데이터와 비금융정보 전문신용평가 육성을 골자로 한 신용정보법 개정안을 논의했다.최 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데이터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금융분야에서 데이터 경제가 활성화될수록 기존의 금융회사 위주의 상품과 서비스는 금융소비자가 주도하는 모습으로 바뀌어 나갈 것”이라며 “데이터 기반의 금융혁신이 가속화됨에 따라 획일적‧평균적인 금융상품은 점차 사라지고 개개인의 선
은행계 카드사 지난해 성적 '무난'…신한카드만 '고전'
2019.02.13 11:12
지난해 카드업계의 불황에도 은행계 카드사들이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업계 1위인 신한카드는 전년도에 일회성 요인으로 인한 기저 효과 때문에 지난해 전체 당기순이익이 크게 줄어들었으나 국민카드와 우리카드는 일회성 이익과 영업 실적 호조 등으로 순이익 반등에 성공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국민·우리·하나카드 등 은행계 전업 카드사 4곳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조817억원으로 전년대비 23.7%, 3368억원 감소했다. 신한카드의 당기순이익이 줄어들며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 신한카드의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5194억원으로 43.2%, 3944억원이나 줄어들며 급감했다. 회사 내부의 경영상 실적 내용이
KB국민은행, ‘외환거래 편하게 하세요’…FX홈트레이딩시스템 마이딜링룸Pro 배포
2019.02.13 09:58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인터넷뱅킹을 통해 제공됐던‘KB환율픽(Pick)서비스’와 ‘인터넷선물환거래 서비스’를 PC바탕화면 바로가기 아이콘 클릭만으로 이용가능 하도록 개선한 FX 홈트레이딩시스템(Home Trading System) 마이딜링룸Pro를 배포했다고 13일 밝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마이딜링룸Pro을 통해 기존 인터넷뱅킹 시스템을 통해 제공할 수 없었던 새로운 방식의 외화매매가 가능해졌다’며, “PC기반의 거래 수요가 많은 기업 고객들의 편의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마이딜링룸Pro’는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실시간 시장 환율에 연동된 고객환율로 외환거래를 하는 ‘KB환율픽(Pick)서비스’와 수출
KEB하나은행, 블록체인 기반 신규 비즈니스 대규모 특허출원
2019.02.13 09:37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최근 블록체인 사업의 본격화를 위해 46개 신규 비즈니스모델의 특허출원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특허 출원으로 국내 금융시장에서의 선제적이고 본격적인 블록체인 비즈니스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블록체인 기반의 해외 상품 구매대행 서비스’는 국내 소비자와 해외 방문 예정자를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통해 매칭, 국내 소비자가 해외에 가지 않고도 원하는 물건을 안전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이다. 기존에는 인터넷 커뮤니티, SNS 등을 활용한 해외물품의 구매대행이 가능했지만, 이 방법은 거래 상대방에 대한 신뢰성 문제와 사기의 가능성이 상존했다. 하
제3 인터넷전문은행, 신한금융 기선제압…경영권 확보하나
2019.02.13 06:00
당국이 제3 인터넷전문은행 인가절차를 시작하면서 은행권도 참여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2015년 인터넷전문은행인가 당시 국민, 우리은행 등이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컨소시엄의 주주로 참여했다. 하지만 잇딴 자본확충에다실적부진으로 제3 인터넷전문은행의 매력이 급감하며 제3 인터넷전문은행 후보들도 신중한 모양새다. ◇금융당국 인터넷전문은행 인가 시작, 네이버불참으로 흥행 시들당국이 제3 인터넷전문은행 인가절차의 스타트를 끊었다. 최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인터넷전문은행 신규인가 추진방안’에 따라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시 적용할 주요 평가항목과 배점을 공개했다. 1000점을 만점으로 ▲자본금 및 자금
금감원, 장애인 위한 보험 정보 안내자료 제작
2019.02.12 17:49
금융감독원이 장애인 전용보험과 세제혜택 및 상담창구 목록 등 장애인을 위한 보험 정보를 안내자료로 제작해 장애인복지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지난해 4월 장애인의 보험이용 편의를 제고하고 포용적 보험문화 확산을 위해 발표한 ‘장애인 보험 관련 개선 및 지원방안’의 일환이다.안내자료에는 보험 가입시 장애인 차별 금지가 포함돼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장애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보험 가입 때 불합리한 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장애 사전고지를 폐지해 전면 시행 중이다. 보험 계약 관련 부당한 차별을 받았을 경우 인권위에 권리구제를 신청하거나 금감원에 민원으로 제보할 수 있다.또 피보험자나 수익자로 돼 있는 장
신한금융, KB금융 누르고 리딩뱅크 탈환 성공
2019.02.12 17:30
신한금융이 1년 만에 KB금융으로부터 리딩뱅크 지위 탈환에 성공했다. 3조1567원에 가까운 순익을 달성하면서 지난해 영업이익 3조689억원을 기록한 KB금융을 제쳤다. 신한금융은 2016년까지 9년 연속 1위를 유지하다가 2017년 KB금융에 리딩뱅크 자리를 내줬다. KB금융은 1년만에 다시 2위로 내려섰다. 신한금융그룹은 12일 지난해 영업이익 3조1567억원으로 전년 2조9179억원과 비교해 8.2%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5133억원으로 전년 동기 2113억원과 비교해 143% 증가했다.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실적의 주요 특징은 중소기업 및 가계 부문의 균형 있는 자산 성장과 순이자마진(NIM)이 안정화됐다"며 "은행이 그룹 실
롯데캐피탈 인수전, KB금융 참여...신한금융 불참
2019.02.12 17:18
롯데캐피탈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에 예상대로 KB금융지주가 뛰어든 반면 신한금융지주는 참여하지 않아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지주와 매각 주관사인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은 이날 롯데캐피탈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을 진행하고 매수자들로부터 인수의향서(LOI)를 접수받았다. 일반 지주회사가 금융 계열사를 보유할수 없다는 금산분리 원칙에 따라 롯데그룹이 롯데캐피탈의 매각에 나선 것이다. 앞서 롯데그룹은 지난달 롯데카드·롯데손해보험에 대해서도 예비 입찰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롯데캐피탈 매각에는 KB금융지주가 참여한 것을 비롯해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인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일본의 오릭
전재수 의원 "대형 생보사 암 입원보험금 지급수용 낮아"
2019.02.12 16:57
금융감독원의 암입원보험금 지급 재검토 권고에도 불구하고 생명보험사 빅3인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의 ‘암 입원보험금 지급수용률’이 다른 생보사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보험사별 암입원보험금 분쟁조정현황’에 따르면 삼성생명의 암입원보험금 지급 권고 수용률은 0.7%(287건 중 2건)에 불과했다. 한화생명과 교보생명은 각각 40.2%(75건 중 33건), 28%(82건 중 21건)로 집계됐다. 생보업계 평균은 24.3%다.이들 보험사들은 지급 의사를 회신하지 않은 비율도 높았다. 삼성생명은 69%(287건 중 198건)에 달했다. 이어 한화생명이 52.4%(82건 중 43건), 교보생
한화손해보험, 뱅크샐러드 운영사 레이니스트와 MOU 체결
2019.02.12 16:51
한화손해보험은 12일 여의도 한화금융센터빌딩에서 개인금융 자산관리 앱(애플리케이션) ‘뱅크샐러드’ 운영사인 레이니스트와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 개발‧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란 이용자의 동의하에 금융(은행, 증권, 카드, 보험, 대출), 비금융(부동산, 자동차 등) 자산을 조회하거나 관리할 수 있고,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별 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뜻한다.한화손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뱅크샐러드 고객 서비스에 보험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를 개발한다. 이를 기반으로 양사는 프로세스 혁신방안을 공동으로 발굴하는 한편, 데이터를 기반으
신한금융지주, 제3자 배정 전환우선주 발행 결의
2019.02.12 15:25
신한금융지주회사(회장 조용병)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7500억 규모(약 1750만주)의 제3자 배정 전환우선주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발행할 주식의 가격은 최근 1개월간의 신한지주 주가의 가중평균가를 기준으로 4만2900원으로 결정됐다. 전환우선주 형태로 발행돼 발행 1년 후부터 4년까지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다. 4년동안 전환권 미행사 시에는 자동 보통주로 전환된다.신한지주는 이번 유상증자를 계기로 신성장 기회 확보를 위한 자본여력 유지와 함께 향후 오렌지라이프 잔여지분 인수시 필요한 우량 자본을 선제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일관되고 유연한 자본정책을 추진 할 수 있게 됐다.유상증자에는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