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2 05:00
이달부터 ‘간편심사보험’ 가입이 까다로워져 가뜩이나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노인들이 ‘보험 사각지대’로 내몰리고 있다. 100세 시대가 됐지만 만기가 80세 이전에 끝나는 생명보험 계약이 전체 고령자 보험 중 40%에 이를 정도로 장수 대비가 부실하다. 특히 ‘치매보험’은 경도 치매의 경우 보장받기도 어렵고, 앞으로 보험가입도 까다로워져 노후 대비에 구멍이 뚫리고 있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만기가 80세 이전에 끝나는 생명보험 계약이 전체 고령자 보험 중 40%에 달하고 현재도 경증 치매환자에 대한 보장이 되지 않는 보험이 판매되는 등 고령자 보험의 미비가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보험2024.04.01 17:24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압도적 성적표 공개한화생명은 1일 자회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한금서)의 출범 2년 반 만의 성과를 공개했다.한금서는 작년 흑자 전환을 계기로, 주주 환원 및 미래 투자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 3월 말 ‘첫 배당’도 실시했다.11.1% 지분을 보유한 한투PE를 대상으로 약 15억 원을 배당함으로써, 미래 성장성을 입증함은 물론 향후 IPO 가능성에 대한 투자시장의 기대감도 커지게 됐다.한화생명 역시 한금서의 압도적인 시장 경쟁력에 힘 입어, 지난해 신계약 APE 전년 대비 52% 상승, 보장성 APE 전년 대비 114%로 대폭 증가하며, 작년 한 해만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 2조5000억 원을 달성했다. GA영업의 근간인 F2024.04.01 13:43
□ 교보생명, ‘건강도 사망처럼 평생 보장’…종신 건강보험 출시교보생명이 주요 질병을 종신토록 보장하는 건강보험 상품을 출시한다고 1일 발표했다. 교보생명은 올해 암보험, 뇌·심장보험 신상품을 출시한데 이어 종신 건강보험 상품도 출시하면서 건강보험 상품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교보생명은 이날 3대 질병을 포함한 주요 질병과 수술을 평생 보장하고 치료 후에도 매년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교보평생건강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주계약에서 주요 질병 및 수술, 중대한 화상 및 부식, 일상생활장해상태와 중증치매까지 23종의 질병·수술을 평생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살아있을 때 보험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