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7 11:28
인도 증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한국투자신탁운용의 관련상품 판매사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인도5대대표그룹펀드' 시리즈의 판매사가 출시 3개월 만에 총 9곳으로 늘어났다고 7일 밝혔다. 이 펀드는 지난 12월 말 출시 당시 한국투자증권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올해는 판매사를 대폭 확대해 현재 9개의 증권사 및 은행에서 가입을 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추가된 증권사는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 한화투자증권, 유안타증권, SK증권, 한국포스증권이다. 은행 중에서는 농협은행에서 오는 9일부터 가입이 가능하다.'한국투자인도5대대표그룹펀드'는 인도의 핵심 산업을 이끄는 5대2024.04.07 11:20
전기차 업계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국내 이차전지 관련주들도 맥을 못추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대표 2차전지 종목들로 구성된 'KRX 2차전지 TOP 10' 지수의 시가총액은 지난달 4일 249조4566억원에서 이달 4일 235조5768억원 한달만에 13조8798억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포스코퓨처엠은 같은 기간 주가가 17.94% 하락하면서 가장 크게 하락했다. 시가총액도 4조6478억원 줄어들었다. 전기차 테마로 몸집이 커진 포스코그룹과 에코프로그룹도 직격탄을 맞았다. 포스코그룹 계열 상장사 6곳의 합산 시가총액은 지난 4일 72억1929억원을 기록해 한달전인 3월 4일 84조2343억원에 비해 12조414억원 줄어들었다. 에코프로2024.04.07 10:34
삼성전가 1분기 잠정 기준 호실적으로 발표하면서 향후 주가 상승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도 가시권에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쟁사들과 비교할 때 낮은 주가 상승률은 저가 메리트로 지목된다. 다만 매크로 악재가 국내 증시를 짓누르고 있다는 점은 우려 요인이다.7일 금융투자업계 따르면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31.25% 증가한 6조60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컨센서스(5조2000억원)를 크게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하지만 지난 5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0.94% 내린 8만4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주요 인사2024.04.07 10:33
국내 증권사들이 회사채 발행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단기사채 발행 규모도 늘리고 있다. 전반적으로 차입금 밸런스는 안정적이라 할 수 있지만 일부 중소형 증권사들의 높아지는 단기차입 부담이 우려되는 상황이다.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은 홍콩 주가연계증권(ELS)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이에 증권사들은 전방위 자금조달에 나선 상황이다. 올해 1분기 증권사 전체 단기사채 발행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1.1% 증가한 70조705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단기사채 발행규모가 20조원 전후를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빠르게 늘고 있는 셈이다.증권사별로 보2024.04.05 17:11
하이투자증권이 비대면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 주식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5일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18일까지 비대면 고객 미국 주식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 이벤트는 하이투자증권 스마트지점 또는 시중은행 연계 계좌개설로 하이투자증권 주식계좌를 보유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미국 주식거래 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벤트 대상 거래 종목은 미국 3대 거래소에 상장된 미국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증권(ETN)이다. 채권형 ETF와 ETN은 포함되지 않는다.이벤트 기간 내 10달러 이상 미국 주식을 거래한 고객에게 누적 거래 일수별 추첨을 통해 현금을 지급한다. 누적 거래일 수가2024.04.05 16:55
지난 한주간 시가총액 상위 10대 그룹의 성적은 엇갈린 가운데 네이버가 가장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포스코그룹, 카카오그룹, 셀트리온그룹이 크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글로벌이코노믹이 지난 한주간(4월 1일 ~ 5일) 보통주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대 그룹의 주간 변동현황을 집계한 결과 1위는 네이버가 차지했다.네이버는 한주간 시가총액 9257억원 증가하며 31조3611억원을 기록해 268억 증가에 그친 한화그룹을 바짝 추격했다.증권가에서는 네이버가 바닥을 찍고 올해 반등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글로벌 고금리 기조가 올해 안으로 끝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향후 AI 기술이 네이버와 각 사업 부문에 자리를 잡으며 중장기2024.04.05 15:49
국내 증시가 국제 유가 급등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이사들의 매파 발언에 급락했다.5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01% 내린 2714.21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615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43억원, 4705억원을 순매도했다.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이중 SK하이닉스(-2.77%), 기아(-1.59%), 셀트리온(-1.17%), POSCO홀딩스(-1.74%), 삼성SDI(-4.86%) 등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시총 30위권 내에서는 메리츠금융지주(+0.24%), LG전자(+1.70%)가 유일한 상승세를 기록했다.업종별로 보면 건설업(+0.28%), 증권(+0.08%)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전부 하락했다. 하락 업종 중에서는 의료정2024.04.04 14:28
한화오션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2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오션은 전장 대비 7.57% 내린 2만5650원에 거래되고 있다.한화오션 전날 한화로부터 건설 사업부 내 풍력 사업부와 글로벌 사업부 내 플랜트 사업부를 양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양수 금액은 총 4천억원 수준이다.증권가에서도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양수 결정에 대해 "당분간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해양 플랜트 사업을 영위하는 한화오션에 육상 플랜트 사업이 어떠한 시너지를 가져올지 회의적 시각도 제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개 사업부 인수에 대한 종합적2024.04.04 14:09
대신증권이 본사 갤러리에서 세계적인 미디어아트그룹 유니버셜에브리씽(Universal Everything) 작품을 전시한다.대신증권은 본사 사옥에 6층에 위치한 ‘갤러리343’에서 영국의 미디어아트그룹 유니버셜에브리씽의 ‘트랜스피겨레이션(변형)’ 영상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 작품은 ‘진화는 어떤 모습인가’라는 질문을 담는 10분 가량의 영상이다. 눈앞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며 걸어 나가는 형상을 통해 우리 자신의 감정적인 격변을 상기시킨다.해당 작품은 2011년 처음 제작됐고, 현재 중국 장쑤성 난징의 쓰팡현대미술관, 독일 베를린의 라이트아트 스페이스 등에 소장됐다.이번 전시는 임직원들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해2024.04.04 10:59
한화자산운용은 ‘ARIRANG K방산Fn ETF’ (종목코드 : 449450)의 순자산총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ARIRANG K방산Fn ETF의 순자산총액은 지난 4월 2일 기준 약 1,01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월 5일 상장 후 약 1년 3개월 만의 성과로 수익률은 73.57%에 달한다. 기간별 수익률 역시 최근 1개월 14.87%, 3개월 29.18%, 6개월 48.12%로 꾸준한 상승세다.이 같은 우상향 성과는 과거 내수 중심이었던 K방산 시장이 수출을 본격화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지정학적 갈등으로 글로벌 주요 국가들이 군비 확충에 돌입하며 대량 생산이 가능한 K방산 기업의 수주가 대폭 확대됐다.방위사업청에 따르면2024.04.03 16:12
한국거래소(KRX)는 최근 증가하는 해외물 투자 수요에 맞춰 해외채권지수, 해외주식채권혼합지수 등 신규 지수 4종을 개발, 8일 발표한다고 3일 밝혔다.거래소가 해외채권지수, 해외주식채권혼합지수를 개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최초의 해외채권지수인 'KRX 미국채 10년 지수'는 글로벌 금리 벤치마크로 활용되는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을 추종한다.이 지수는 미국 국채 10년물 중 가장 최근에 발행된 3종목으로 구성하며 최근 발행 순으로 50%, 30%, 20%씩 비중을 차등 적용해 산출한다.최근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미국 채권의 가격 상승이 예측되면서 증가한 투자 수요에 대응하고 다양한 혼합지수에 활용될 것으로 거래소는2024.04.03 15:47
국내 증시가 미국 금리 인하 지연 우려에 급락했다. 반도체, 2차전지 등 그간 국내 증시 상승을 주도해온 업종을 중심으로 하락한 영향이 컸다. 다만 삼성전자는 시총 500조원을 지키면서 상대적으로 선방한 모습이다.3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68% 내린 2706.97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9237억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27억원, 5965억원을 순매도했다.시가총액 상위주들의 흐름은 부진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06%, 3.81% 하락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도 4.33% 급락했다. POSCO홀딩스(-2.69%), 삼성SDI(-5.52%), LG화학(-4.95%) 등도 하락하는 등 그간 시장을 주도했던 반도체와 2차전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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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4월 말부터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 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