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1 05:45
◇BOJ 우에다 총재 "엔화 약세에도 일본은행, 정책 변경 없을 것" 우에다 가즈오 총재는 일본은행이 환율 변동에 직접적으로 대응하여 통화 정책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엔화가 달러 대비 34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하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중앙은행은 엔화 약세가 경제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을 계속 주시할 계획이며, 엔화 약세가 원가 상승을 초래해 임금과 인플레이션의 선순환을 방해할 경우 정책 전환을 고려할 것이라고 했다.◇뚜레쥬르,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서 달콤한 베이커리 경험 선사 뚜레쥬르는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더 CJ컵 바이런 넬슨'을 후원하며 다양한 베이커리 제품을 제공한다고2024.04.11 04:14
◇노무라 리차드 구 "中 경제성장 회복 위해 주택가격 상승 내러티브 필요" 중국은 경제 회복을 위해 집값 상승이 필요하다고 노무라의 리차드 구가 말했다. 중국 정부는 이전 지원 프로그램의 실패를 우려해 경기 부양을 주저하고 있다. 주택 가격은 최근 하락세를 보였고, 부동산 시장은 중국 경제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 중국의 인구 감소도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친다. 2023년 중국 경제는 5.2% 성장했으며, 2024년 목표는 약 5%다. 리차드 구는 중국이 대차대조표 불황을 피하기 위해 경제를 부양해야 하며, 성장률이 높아지면 지원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램코 시스템즈와 협력하여 엔진 MRO 역량 강화 미국 뉴2024.04.10 20:16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5926억4400만 대만달러(약 25조629억원)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6.5% 늘어난 수치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외신과 대만 언론 등에 따르면 TSMC의 지난 3월 영업이익은 1952억1100만 대만달러(약 8조2554억원) 이다. 전년 3월보다 34.3% 급증했고, 전달보다 7.5% 증가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달러로 환산할 경우 180억~188억 달러(약 24조3천억~25조4천억원)대로 예상된다. 덕분에 TSMC의 주가는 전날 사상최고가인 820대만달러를 돌파했으며, 이날 815대만달러로 마감했다고 대만 매체들은 전했다. TSMC는 지난 3일2024.04.10 18:05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마무리되면서 산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치권의 본격적인 움직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과 국가 차원의 외교관계에 영향을 받고 있는 반도체·배터리·자동차 등의 분야가 대표적이다. 특히 반도체 부문은 보조금을 앞세우고 있는 미국·일본 등에 뒤처지지 않기 위한 정치권의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 10일 정치권과 산업계에 따르면 각 정당의 경제정책은 산업계의 대표적인 먹거리이자 관심의 대상인 반도체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정책에 집중되어 있다. 의석수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정책을 살펴보면 국민의힘은 용인 반도체2024.04.10 18:05
총선이 마무리되며 정당 간의 경쟁을 끝내고 화합을 통한 외교 문제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라 높아지고 있다. 기반 산업 중 하나인 자동차 분야 경쟁력 확보 때문이다. 전기차 분야에서 벌어지고 있는 미·중 패권경쟁에 대비해야 하고,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같은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의 보호무역주의에 대응도 해야 한다. 국가 단위의 규제에 대응을 위해서는 정부가 나서 외교로 풀어야 해서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상무부는 전기차 보조금 차별 논란이 일었던 미국 IRA의 문제점을 해결해 달라며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했다. 중국이 IRA로 빚어지는 차별적인 보조금 집행을 시정할 것을 요구함에 따라 세계무역기구2024.04.10 16:36
갤럭시 S24 시리즈에 인공지능(AI)을 탑재해 스마트폰 시장을 석권한 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 라인업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폴더블 스마트폰 대중화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높은 가격을 해결한 팬에디션(FE에디션)과 카메라 성능을 강화한 울트라 버전 출시 가능성이 높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출시가능성이 높은 새로운 갤럭시Z 폴드6 울트라 제품에는 삼성전자가 개발한 ‘아이소셀 HP2’ 센서 탑재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아이소셀 HP2 제품은 지난해 삼성전자가 공개한 세 번째 2억화소 이미지센서로 갤럭시 S23 울트라 제품에 탑재돼 성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카메라 성능을 대폭 끌어올린 갤럭시Z 폴드6 울트라 제품이 출2024.04.10 16:35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 연관 기업들 간의 합종연횡이 '붐'이다. 실제로 BMW 그룹은 최근 유럽 전기차 기업인 리막과 고전압 배터리 기술 개발 및 제조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 기술들은 앞으로 출시될 BMW 그룹의 미래 모델들에 사용될 예정이다.10일(현지시각) 오토모빌리(Rimac Automobili)의 설립자인 마테 리막(Mate Rimac)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협업이 "제품의 복잡성과 진보, 계약 규모, BMW가 우리에게 보여주는 신뢰 때문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언급했다.리막 오토모빌리(Rimac Automobili)는 동유럽인 크로아티아에 기지를 두고 고성능 전기차를 개발하는 회사다2024.04.10 16:34
삼성전자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게 됐다. 합리적인 이유 없이 대리점에게 영업상 비밀에 해당하는 상품 판매금액 정보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10일 공정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017년 1월부터 2023년 9월까지 대리점에게 자신이 공급하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의 가전 상품에 대한 판매금액 정보를 자신이 운용하는 전산시스템에 입력하도록 요구했다. 판매금액 정보가 본사에 제공되면 대리점 마진이 노출돼 향후 본사와의 공급가격 협상 등에 있어 대리점이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된다. 이 때문에 영업상 비밀로 유지할 필요가 있는 중요 정보에 해당한다. 공정위는 삼성전자의 이런 행위가 ‘대리점거2024.04.10 16:33
삼성전자가 지난해 세계 최대 가전 시장인 미국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10일 시장조사업체 트랙라인(Traqline)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3년 미국 생활가전 시장에서 매출 기준 점유율 21%를 기록했다. LG전자(19%), GE(18%), 월풀(Whirlpool, 15%)이 뒤를 이었다.수량 기준 점유율도 삼성전자가 19%로, 가장 많은 미국 소비자가 삼성전자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GE, LG전자, 월풀은 각각 17%, 16%, 16%를 기록했다.많은 소비자들은 가전제품을 구매할 때 고려하는 브랜드로 삼성전자(32%)를 선택했다. LG전자는 29%, GE 28%, 월풀 28%다.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연결성과 사용성이 업그레이드된 신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2024.04.10 16:33
현대자동차가 인증 중고차와 연계한 보상판매(트레이드-인)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트레이드-인은 기존에 쓰던 제품을 제조사에 중고로 반납하고, 새 제품을 구입하는 방식이다. 소비자는 이를 통해 출고가보다 낮은 가격에 신차를 살 수 있다.현대차는 기존 보유 차량을 인증 중고차로 매각한 후, 현대차나 제네시스 신차를 구매하면 최대 200만원의 현금 할인을 제공한다.지난달에는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 코나 일렉트릭 등 3개 차종을 신차로 구매할 때만 최대 5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됐다. 이달부터는 총 9개 차종(현대차 5개 차종, 제네시스 4개 차종)에 대해 100만~20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특히 제네시스 전기차 3종(GV60·70 전동2024.04.10 16:32
스마트폰 사용자가 새 스마트폰으로 바꿀 때 카카오톡 사진·영상을 옮기려면 별도로 PC에 백업하거나 유료 서비스(톡서랍)를 이용해야 했다. 하지만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는 앞으로 다른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변경 시 무료 앱을 통해 카톡 데이터를 빠르게 옮길 수 있게 됐다.삼성전자는 카카오와 협업해 카톡 데이터를 새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한 번에 옮길 수 있는 신규 기능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해당 기능은 갤럭시 스마트폰 기기 변경 시 데이터 이전을 지원해 주는 '스마트 스위치' 앱으로 구현된다.기존에는 카톡 데이터를 옮기려면 카카오톡 '대화 백업' 기능을 통해 일반 채팅방 '텍스트 대화'만 무료로 옮길 수 있었다. 사진과2024.04.10 16:31
티웨이항공이 인천~시드니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티웨이항공은 9일 오는 21일까지 인천~시드니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탑승 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오는 7월15일까지다.먼저 티웨이항공 시드니 노선 예약 시 선착순 한정 초특가 운임을 제공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35만7530원부터 판매한다.초특가 운임을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시드니를 입력하면 편도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다. 10% 할인된 편도 총액 항공권은 40만2530원부터 판매한다.티웨이항공은 인천~시드니 전용 할인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전용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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