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0 15:35
LG전자는 휴대폰 사업에서 철수한 후, 지난해 11월에 미국 표준특허 48건을 중국 스마트폰 업체 오포에 매각했다고 8일(현지시각) IT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 이 매각된 특허는 비디오 및 오디오 스트리밍 등 영상신호 압축에 필요한 코덱 표준특허로, 코덱은 디지털 비디오와 오디오 압축 및 압축 해제 기술을 뜻한다. 이러한 특허 매각은 양사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로 보인다. 휴대폰 사업에서 철수한 LG전자는 표준특허가 많아 대규모 특허 수익화가 가능한 반면, 스마트폰 사업을 지속 중인 오포는 표준특허는 물론, 특허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특허가 없으면 시장 확대가 어렵기 때문에, 이 매각은 오포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2024.04.10 15:35
LG전자가 미국 대학 스포츠 선수들의 정신 건강을 위한 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대학생 스포츠 선수들의 정신 건강 캠페인을 지원하기 위해 10만달러(약 1억4000만원)를 기부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 기부금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열린 미국대학체육협회(NCAA)의 남자 농구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 대표 부사장과 브라이언 헤인라인 NCAA 최고의료책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되었다. LG전자는 이 기부를 통해 대학생 선수들이 운동과 학업을 병행하면서 경기력 향상에 대한 압박감 등 운동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이 기부금은2024.04.10 14:53
삼성전자가 싱가포르의 과학기술 개발기관 홈팀과학기술청(Home Team Science and Technology Agency, HTX)과 협력하여 사이버 범죄를 예방하고 근절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들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고, 현지 시민을 점점 커지는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최첨단 모바일 및 웨어러블 장치 개발을 통해 자사의 보안 기술력을 활용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각) 삼성전자 싱가포르 법인(SEPS)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HTX와 모바일 기술 개발에 협력, 싱가포르 공공 온라인 안전을 강화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MOU는 삼성전자의 기술력과 HT2024.04.10 07:11
◇신한금융투자 베트남법인 SSV, 평생 무료 거래와 무마진 이자 혜택으로 투자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다 신한금융투자 베트남법인 SSV(Shinhan Securities Vietnam Co., Ltd.)가 평생 거래수수료 없이 무마진 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혁신적인 정책은 투자 비용을 최적화하고 자산 증가에 도움을 주어 투자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SSV의 이번 정책은 단순한 프로모션이 아닌 장기적인 전략으로, 2024년 4월부터 모든 개인 고객에게 적용된다. 거래 수수료는 물론 다양한 추가 비용 없이 투자자들이 시장을 이해하고 전략을 구축하는 데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SSV는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2024.04.09 18:23
신성씨앤티가 티타늄 소재 기반의 수전해 핵심소재를 국산화하면서 새로운 시장 개척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초정밀 첨단소재 전문 기업 신성씨앤티(대표이사 김현구)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수소&연료전지(H2&FC) EXPO’에서 티타늄 기반의 ‘PEM(양이온 교환막) 수전해용 PTL(Prous Transport Layer; 다공층 확산층)’ 3종을 출품해 수소에너지 시장에 진출한다고 9일 공식 발표했다.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개최된 ‘H2&FC EXPO’는 수소&연료전지 전문 전시회로 세계 각국이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 산업 투자 강화와 맞물려 수소에너지 기술 트렌드 및 관련 핵심기업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전시회다. 티타늄 소재 기반의 PTL2024.04.09 18:01
우리나라 국민이 하루에 집 밖에서 평균 10.3시간을 보내고, 이 중 2.5시간은 이동에 사용한다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가 나왔다. 국토연구원은 9일 '모빌리티 빅데이터를 통해 본 우리 사회의 활동 시공간 특성'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는 스마트폰 앱으로 개인 모빌리티 데이터를 구축하는 스타트업인 '위드라이브'의 지난해 3∼5월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개인의 집 밖 활동 시간이 하루 600분 이하로 비교적 적은 시·도는 제주, 강원, 전북, 충북, 대전이었다.경기, 서울, 세종은 집 밖 활동 시간이 620분 이상으로 길었다.수도권 19개 신도시 거주자의 이동 거리와 체류 시간을 분석했더니 평촌, 일산, 광교, 운정 등 9개 신도시의 경우 경기도2024.04.09 13:35
미국 건설용품 및 안전제품 유통업체인 화이트캡이 비주거 및 인프라 최종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엔지니어링 철근 및 구조용 철강제품 유통 제조업체인 크림슨스틸 서플라이(Crimson Steel)를 인수했다. 크림슨 스틸은 현재 화이트 캡 제품군의 브랜드, 지점 및 부가가치 서비스의 일부이다.크림슨 스틸은 2010년 설립된 이래 오클라호마와 그 주변 주 전역에서 100명 이상의 직원이 지원하는 복합 프로젝트에 중점을 두고 오클라호마 철근 제조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구축하고 있다. 크림슨 스틸은 이전에 사모펀드 회사인 아르고노 프라이빗 에쿼티와 협력하여 산업, 제조 및 서비스 분야에 대한 투자에 중점을 두었다.화이트캡과 계열사2024.04.09 13:33
말레이시아 정부는 최근 철강 공급 과잉 문제를 해결하고 철강 제조업체들이 사업을 조정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2년간 '생산능력 정지 명령'을 발표했다.말레이시아 정부는 녹색 철강 기술 개발 촉진을 목표로 저탄소 철강 제품 생산이나 탄소 저감 기술 등 탈탄소화 요건을 충족하는 철강 제조 허가를 면제하기로 했다.말레이시아는 많은 양의 녹색 철강 투자를 유치하였지만, 철강의 공급과잉 문제는 여전히 존재한다고 판단하여 이같은 조치를 내린 것이다. 말레이시아의 철강 소비량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나, 생산 능력은 수요를 훨씬 초과하여 업계 내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이러한 정책은 모든 제철소의 증설 및 제조업 다각화2024.04.09 13:32
최근 몇 년 동안 유나이티드 스틸의 몬밸리 제철소는 화재와 수백만 달러의 규제 벌금을 견뎌냈다. 이 철강업체는 12억 달러(약 1조6252억원) 규모의 업그레이드 계획을 포기했고, 분석가들은 이 공장이 결국 문을 닫을 수도 있다고 추측했다.이제 피츠버그 남동쪽 모노가헬라 강을 따라 포진되었던 노후화된 US스틸의 공장들은 주주들이 오는 12일(현지시각) 투표의 결과에 따라 진퇴여부가 결정된다. 한때 미국의 철강 도시였던 이 지역의 마지막 생산 공장에서 근무하는 노조원들은 수십 년 만에 몬 밸리에 가장 큰 투자가 될 계획이었던 업그레이드 계획을 보류하기로 한 회사의 2021년 결정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아칸소주의 비노조 공장에서2024.04.09 13:21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선거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와 함께 일본의 미국산 철강 구매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지 며칠 후, 일본제철은 앨라배마에서 펜실베이니아에 이르는 공장 근처의 광고판에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가 왜 이익이 되는지'를 홍보하기 시작했다. 이 광고판은 일부 일본 관리들이 사석에서 일본제철이 높은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150억 달러에 달하는 US스틸을 인수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가장 공개적인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사실상 이번 거래는 규제 당국이 11월 5일 이후에야 인수를 승인하게 됨으로써 선거철에 발생할 수 있는 정치적인 반대 의견을 피할 수 있는지 여부와 과연 일본제철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2024.04.09 13:12
타타스틸 인디아는 24 회계 연도에 전년 대비 4% 성장한 2080만t의 연간 조강 생산량을 기록함으로써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타타스틸의 4분기 인도 조강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538만을 기록했다고 발표한 이후, 8일 주가는 개장 시점에 2% 상승했다. 같은 해 배송량도 전년 대비 5% 증가한 541만t으로 집계되었다. 타타의 보고서류에 따르면 24 회계연도에 타타스틸 인디아는 전년 대비 4%의 성장률로 사상 최대 연간 조강 생산량인 2080만t을 달성했다.2024회계연도 3분기에는 10~12월 분기 연결 순이익이 522억1400만루피(약 8977억원)로 2023회계연도 3분기 순손실인 250억1950만 루피(약 4070억원)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2024.04.09 13:10
JSW스틸은 인도 사업장에서 지난 회계 연도의 2555만t보다 8% 증가한 2620만t의 철강을 생산했다. JSW 스틸은 230억 달러(약 31조1558억원) 규모의 다각화된 JSW 그룹의 주력 사업체이다.인도 비즈니스 스텐다드에 따르면 JSW 스틸은 2023-24 회계연도에 2643만t의 조강을 생산하여 전년 대비 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직전 회계연도에는 연결 기준으로 2414만t의 조강을 생산했다.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의 연결 생산량은 679만t으로 전년 동기 658만t보다 3% 증가했다.JSW스틸의 연간 연결 조강 생산량은 26430만t로 전년 대비 9% 성장하며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2024회계연도 4분기 생산량은 679만t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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