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탄원서… "근로시간 단축 보완책 호소"
2018.12.14 11:57
대한건설협회는 14일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보완대책을 마련해달라는 탄원서를 국회와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에 제출했다. 건설협회는 탄원서에서 "대표적인 노동집약적 산업인 건설업은 대부분 옥외에서 작업하고, 여러 업체가 협업을 하기 때문에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영향이 매우 크다"며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해 건설 현장의 혼란과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협회는 "많은 현장에서 공사 기간 부족과 공사비 증가로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근로시간 단축이 시행된 7월 1일 이전에 발주돼 진행 중인 공사에서 문제가 많다"고 밝혔다.건설산업연구원의 ‘건설현장 실태조사를 통한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의
현대엔지니어링, 협력사 대상 '해외진출·수출지원 교육' 시행
2018.12.14 10:54
현대엔지니어링이 협력사의 성장을 위해 적극 나선다.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3일 '협력사 해외진출·수출지원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에는 기자재업체 50개사와 시공업체 24개사 등 총 74개사 협력사에서 임직원 12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교육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오랜 해외사업 경험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협력사의 해외진출과 수출 관련 실무 역량을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교육의 커리큘럼에는 해외건설시장의 전망과 영향요인에 대한 전문가 특강, 주요 발주처 협력업체 목록 등록절차 설명, 주요지역별 통관절차의 이해 등으로 구성했다.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협력사들이 해외 발주처 주
롯데건설, 건설현장 업무 '디지털화'…생산성 '쑥쑥'
2018.12.14 08:16
롯데건설이 건설현장 업무에 디지털 시스템을 도입하며 새로운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롯데건설은 현장 관리 업무의 디지털 전환이 가능한 관리 시스템 RPMS(Realtime Pc Management System)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관리 시스템을 이용하면 설계사, 제작업체, 건설현장에서 하나의 플랫폼으로 정보와 업무를 공유할 수 있다.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공법의 설계 단계부터 제작, 시공에 이르는 전 과정이 가능하다.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공법이란 공장에서 보, 기둥, 슬래브 등을 개별적으로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여 건물을 완성하는 공법이다.이 시스템은 5D-BIM 기법(공정·원가관리가 가능하도록 건축물의 모든 정보를 통합 활용할 수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찰서 직원 대상 '따뜻한 사랑 나눔 실천'
2018.12.13 16:08
대한전문건설협회가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대한전문건설협회는 13일 서울시 동작구 소재 동작경찰서를 방문해 연말 치안유지에 여념이 없는 경찰서 직원들에게 나눔 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영윤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김영윤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대한전문건설협회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군 복무 중인 방범순찰대원들에게 라면 등 물품을 지원했으며, 강력범죄피해로 치유하기 힘든 고통을 받고 있는 범죄 피해자들에게 성금을 전달했다.김영윤 회장은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항상 수고하시는 경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
본격 수도권 GTX 시대…인근 분양시장 수혜단지는?
2018.12.13 14:10
지난 2007년 경기도가 국토부에 제안해 추진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는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의 주요 거점을 연결한다. 기존 수도권 지하철이 지하 20m 내외에서 시속 30∼40㎞로 운행되는 것과 달리 GTX는 지하 40∼50m에서 직선화된 노선을 따라 시속 100㎞(최고 시속 200km)로 운행하게 된다.총 10조 원이 넘는 사업비에 10년 가까이 지연됐지만 최근 사업 속도를 높이면서 3개 노선 사업 중 A노선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동탄과 삼성 구간은 재정사업으로 지난해 3월 공사를 시작했고 민자사업인 삼성~운정 구간도 본격적인 착공 준비에 들어갔다. GTX 운행 시 수도권 동북부 및 남부지역 광역교통망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한파도 녹이는 뜨거운 열기' 수도권 서부 아파트, 단기간에 계약 '완판 행진'
2018.12.13 13:32
최근 온도가 급격하게 내려가면서 지역마다 한파주의보·한파특보가 내려져 체감온도는 영하 10도를 웃돌고 있다. 추위가 다가올수록 걱정이 커진 반면, 수도권 서부 일대 아파트 분양에 나선 건설사들은 추운 날씨를 잊은 채 연일 싱글벙글이다.인천·안양·부천 등 수도권 서부 일대에 분양한 아파트들이 청약은 물론 단기간에 계약이 완료되면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올 초만 해도 하남과 다산신도시 등 수도권 동부에 가려 주목받지 못했지만, 탁월한 교통 인프라와 비교적 저렴한 분양가에 수요자·투자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0·11월 인천에 분양한 SK건설의 '루원시티 SK리더스뷰(2378가구)'와 동부건설의 '주안역 동
호반장학재단,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지원금 '5억 원' 전달
2018.12.13 10:54
사회 곳곳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호반장학재단이 또 다른 가치 실현에 나섰다.13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호반장학재단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교육·연구환경 개선을 위해 총 5억 원을 지원한다.호반장학재단과 서울대 의과대학은 지난 12일 서울대 의과대학 행정관에서 서울대 의학도서관 교육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하는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체결식에는 호반장학재단 김상열 이사장(호반건설 회장)과 서울대 신찬수 의과대학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약정 내용을 보면 호반장학재단은 오는 2019년까지 총 5억 원을 서울대 의과대학에 지원한다. 지원금은 의과 교육 및 연구시설 환경 개선, 의학도서
SK건설, 'DMC SK 뷰' 분양…오는 18일 '특별공급' 시작
2018.12.13 10:21
SK건설은 서울 은평구 수색동 30-2번지 일대에서 'DMC SK뷰'를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수색9 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하는 DMC SK뷰는 지하 5층~지상 30층, 8개동 총 7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대상은 △59㎡A 38가구 △59㎡B 12가구 △84㎡A 48가구 △84㎡B 23가구 △84㎡C 34가구 △84㎡D 32가구 △84㎡E 35가구 △112㎡ 28가구 총 250가구다. DMC SK뷰는 입지여건을 두루 갖췄다. 지하철6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인접하다. 여기에 서부광역철도(원종~홍대)가 더해지면 쿼드러플 역세권 단지로 거듭날 수 있다. 단지 앞 30여 개의 다양한 버스 노선을 이용하거나 강변북로, 내부순환로를 통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2018 우수 디자인상' 5관왕 달성… '조경 디자인 우수성 입증'
2018.12.13 09:54
현대건설이 우수한 시공능력과 뛰어난 디자인 능력을 인정받았다.현대건설은 '2018 우수 디자인상(Good Design Awards)'에서 총 5개의 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3일 밝혔다. '우수 디자인상'은 지난 1985년부터 매년 시행해왔으며, 상품의 외관·기능·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상자를 결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이다.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운정의 '노리노라 놀이터'로 공공시설 출품작 중 최고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고, '투영의 풍경 정원'으로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을 수상했다.국무총리상을 받은 '노리노라 놀이터'는 파도의 물결 모양을 모티브로 삼은 자유곡선형 놀이시설물이다. 높낮이가 다른 놀
두산인프라코어, 베트남 '국제기계산업대전' 참가…엔진·굴삭기 선봬
2018.12.13 09:52
두산인프라코어가 12~14일 사흘간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베트남 국제기계산업대전(VIMAF) 2018'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VIMAF에는 엔진과 건설기계를 비롯해 금속 가공 및 공작기계, 모션 콘트롤, 플랜트 기자재, 산업기계 등 각종 분야에서 총 219개 기업이 참가한다.이번 전시회에서 두산인프라코어는 'The power to move Vietnam(베트남을 움직이는 힘)'을 주제로 엔진과 건설기계 제품을 선보인다. 엔진 신제품 DX12와 DX22를 포함해 차량∙선박∙발전기용 엔진 8종, 베트남 주력 굴삭기 제품인 DX225LCA, DX140W 2개 기종과 메인펌프, 부속장치 등이다.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7월 버스용 엔진을 공급하며 현
사회기반시설(SOC) 예산 4년 만에 확대... 경제 불황 극복할 수 있을까
2018.12.13 08:25
최근 대한민국은 가계 재정 상황에 대한 인식이 악화되고 있으며, 최저임금 상승, 미·중 무역전쟁 등으로 경기 둔화 우려감도 높아져 한국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지난 10월 시행한 국내 경제전문가 대상 설문 조사 결과 2019년도 경제성장률이 2.5%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7월 조사 당시 전망치와 비교해 0.3%P 내려간 수치이다.KDI는 내수·설비투자 부진이 계속되고, 수출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광공업 생산과 서비스업 생산 증가세도 미약해졌다고 밝혔다.이에 정부는 국가 소유로서 산업발전의 기반이 되거나 다수의 사회 구성원에게 편의와 공익을 제공하는 시설물의
과천서 양재 3분거리…GTX-C 노선 신설 오는 2021년 착공
2018.12.12 18:50
경기 수원과 양주 덕정을 잇는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10개 정류장 가운데 과천역이 선설된다.김종천 과천시장은 11일 “경기도 양주와 수원을 잇는 GTX-C노선에 정부과천청사역을 신설하는 것이 확정됐다. 이번 결정으로 과천에서 양재까지 단 3분밖에 소요되지 않는 등 서울 주요 거점 지역과의 통행시간이 단축돼 과천시민의 교통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국토교통부는 시속 180㎞의 고속 도심철도인 GTX-C노선(양주-수원)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여 오는 2021년 착공한다고 전했다.해당 노선은 양주(덕정)에서부터 청량리, 양재, 과천을 거쳐 수원에 이르는 74.2Km 구간으로, 일반지하철보다 3~4배 빠른 속
계룡건설,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성금 1억 원 '기탁'
2018.12.12 14:54
계룡건설이 불우 이웃에 희망과 용기를 전했다.계룡건설은 지난달 20일 열린 '희망 2019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해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은 어려운 이웃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한 성금 모금 운동으로 계룡건설이 해마다 참여하는 활동이다.이외에도 계룡건설 이승찬 사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효광원)에 햅쌀을 전달하고 한승구 회장 지난여름 불볕더위에 지친 소외계층 위해 삼성동 주민센터에서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을 만나 1000만 원 상당의 복숭아 500상자를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하게 펼쳐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