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8 18:30
전 세계가 라면에 푹 빠졌다. 세계인스턴트라면협회(World Instant Noodles Association)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 1210억명이 라면을 먹었다. 2018년보다 약 17% 증가한 수치다. 나이지리아, 방글라데시, 터키 등 다양한 국가에서 라면 판매는 53%에서 425%에 이르는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미국과 영국도 14% 증가했다. 1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라면이 전 세계인이 찾는 음식이 되면서 국내 라면 업계가 호황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라면 수출액은 9억52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4.4% 증가하며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수출이 역대 최대 폭(전년 대비 1만8700만 달)으로 증가하며 10억 달러에 근접했다. 아울러 9년 연속 최대2024.03.18 15:46
삼양사가 미국에서 열린 천연제품박람회에 참가해 스페셜티(고기능성) 식품 소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판로 확대에 힘을 쏟는다. 삼양사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2024 Natural Products Expo West(NPEW)’에 참가해 고객사를 발굴하고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NPEW는 전 세계 약 130개국 3000여개의 식음료업체와 6만명 이상의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미국 최대 규모의 천연식품박람회이다. 삼양사는 비건, 유기농, 건강기능성 콘셉트의 제품을 만드는 잠재 고객사와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이 박람회에 처음 참가했다. 삼양사는 제로 칼로리 대체당 ‘알룰로스’와 건강기능2024.03.18 14:42
빙그레가 대한민국 대표 요거트인 요플레의 맛과 영양에 소화까지 고려한 ‘요플레 플레인 화이트 락토프리’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유당불내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유당 분해효소인 락타아제를 첨가, 유당이 0%인 제품으로 배 아플 걱정 없이 속 편히 요플레의 맛과 영양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설탕·색소·향·감미료를 넣지 않고 2400억 유산균(430g 기준)과 98.4%의 풍부한 원유 함량으로 원유 본연의 고소한 맛과 요거트의 부드러운 질감을 그대로 살렸다. 최근 락토프리 우유 시장은 지난 3년간 30% 이상의 판매 신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락토프리’를 앞세운 요거트 제품들이 앞다퉈 출시2024.03.18 14:04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교촌치킨앱 우수회원인 KING 등급 전용 혜택 ‘3월 KING 클럽 보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KING 클럽 보너스’는 멤버십 최고 등급인 ‘KING’ 등급 회원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매월 보너스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1월 허니콤보 제품 교환권, 2월 반반점보윙 제품 교환권에 이어 이달에는 추첨을 통해 총 250명에게 레드오리지날 제품 교환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이벤트는 교촌치킨에 진심인 고객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3월 한 달간 교촌치킨앱에서 2회 이상 주문하고 KING 등급을 달성한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 회원에게는 4월 2일부터 8일까지 휴대폰 단문 메시2024.03.18 13:50
CJ프레시웨이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지역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앞장선다. CJ프레시웨이는 18일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식품산업 전반에 걸쳐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CJ프레시웨이는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계약재배를 통한 농산물 매입 △CJ프레시웨이-제주 브랜드 연계 콜라보 제품 개발 △지역 외식브랜드의 솔루션 적용을 통한 프랜차이즈 전국화 △일자리 창출 등 식품산업 전반에 걸쳐 제주지역 농가와 중소식품기업 등과 협업한다는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는 제주 농산물에 대한 계약재배를2024.03.17 19:30
롯데칠성음료의 ‘새로’가 저도수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며 매출 효자로 등극하자 하이트진로도 ‘진로골드’를 출시하며 저도주 시장에 도전장을 내놓았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롯데칠성 소주 부문 매출액은 별도기준 전년 대비 18.5% 오른 4042억1600만원이다. 이중 지난 2022년 출시한 저도주 ‘새로’의 기여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가 기존 ‘진로’의 정통성을 살리면서도 차별화된 주질 및 패키지로 완성한 신제품 ‘진로골드’를 선보인다. 하이트진로는 가볍게 마시는 음주문화의 확산으로 다양해진 소비자 입맛과 저도주 트렌드를 반영해, 더욱 다양한 소비자층의 니즈를 충족2024.03.15 18:43
이디야커피가 진행한 브랜드 협업 활동이 연이어 흥행하면서 참신한 ‘콜라보 맛집’으로 고객들의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단순한 음료 제공을 넘어 고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게임, 캐릭터, 식품 브랜드 등 여러 산업과의 협업을 진행하며 고객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인기 게임 IP와의 활발한 콜라보로 잠재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월 넥슨 ‘블루 아카이브’와의 프로모션은 한정판 굿즈가 오픈 3시간 만에 완판되고 홈페이지 접속 장애가 발생하는 등 고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콜라보 출시 당일은 매출이 전주 동요일 대비 30% 이상 증가하고 배달2024.03.15 15:37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정통 프리미엄 아이리쉬 위스키 ‘맥코넬스(McConnell’s)’가 아일랜드 최대 문화 축제인 ‘세인트 패트릭스 데이 페스티벌(Saint Patrick's Day Festival)’을 공식 후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세인트 패트릭스 데이’는 아일랜드에 기독교를 전파한 세인트 패트릭스를 기리는 축제로 아일랜드의 문화를 상징하는 최대 명절이다. 세인트 패트릭스의 기일인 3월 17일에 매년 열리며 아일랜드뿐만 아니라 아일랜드인들이 세계 각지에서 자국 문화 유산을 홍보하며 축제를 즐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국내에서는 한국아일랜드협회(Irish Association of Korea) 주최로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신도림 디큐브시티 광장2024.03.15 14:46
bhc치킨이 새로운 사이드 메뉴 ‘뿌링진미채튀김’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bhc치킨은 ‘사이드 메뉴 맛집’으로 불릴 만큼 치킨과 함께 즐기기 좋은 메뉴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새로운 치식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신메뉴 ‘뿌링진미채튀김’은 앞서 선보여온 ‘뿌링 치즈볼’, ‘뿌링소떡’, ‘뿌링핫도그’, ‘뿌링 멘보샤’의 뒤를 잇는 또 하나의 야심작으로, 일명 ‘뿌링클 세계관의 확장’과 동시에 또 하나의 꿀조합 메뉴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뿌링진미채튀김’은 튀긴 진미채에 달콤 짭쪼름한 뿌링클 시즈닝을 더한 메뉴다. 자체 개발한 후라이드 치킨 전용 파우더 ‘배터믹스’를 활용해 바삭한 식감을 극대2024.03.15 14:01
BBQ가 신입사원 교육에도 현업과의 소통을 강화해 기존의 틀을 깬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신(新) 인재경영에 나섰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올해 입사한 BBQ 공채 35기가 교육부터 현장의 목소리와 현업과의 소통을 반영해 즉시 현업에서 성과를 낼 수 있는 S-OJT(Structure on the Job Training) 등을 새롭게 도입해 경영혁신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S-OJT 교육은 기존의 신입사원 교육 프로그램에 맞춰 진행되는 일방적인 교육이 아닌 직무에 맞는 기본 교육과 현업 부서의 선배와 함께 근무를 하면서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빠르고 정확한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6주간 진행된 S-OJT는 매장 운2024.03.15 08:29
소주의 원조 하이트진로가 부드러운 소주 맛의 황금비율을 찾았다. 15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기존 ‘진로’의 정통성을 살리면서도 차별화된 주질 및 패키지로 완성한 신제품 ‘진로골드’를 선보인다.하이트진로는 가볍게 마시는 음주문화의 확산으로 다양해진 소비자 입맛과 저도주 트렌드를 반영해, 더욱 다양한 소비자층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진로골드를 국내 넘버원 소주 브랜드 참이슬, 제로슈거 넘버원 진로와 함께 소주 시장을 이끄는 브랜드로 성장시켜 소주 명가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하이트진로 오성택 마케팅실 상무는 “참이슬의 깨끗함과 진로의 깔끔함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2024.03.14 17:33
메가MGC커피가 그린애플을 활용한 봄 시즌 음료와 식사대용 디저트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봄 시즌 메뉴는 ▲그린애플 요거트 스무디 ▲그린애플 펄 스무디 ▲그린애플 펄 에이드 ▲그린애플 콤부에이드 ▲핫 치킨&딥치즈 치아바타 ▲와앙 바닐라 슈크림빵 등 총 6종이다. 메가MGC커피는 “기존 봄 하면 떠오르는 따뜻함, 핑크, 벚꽃 이미지에서 탈피해 봄의 시작을 상큼하고 청량하게 깨워줄 그린애플을 활용한 봄 시즌 음료를 출시하게 됐다”며 “같은 사과지만 각기 다른 매력을 위해 에이드, 요거트, 펄, 콤부차 등으로 선보임으로써 사과맛의 다양한 변주를 느끼는 재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린애플 요거트 스무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