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4 10:34
일본 종합 정보기술(IT) 대기업 후지쓰(Fujitsu)가 2030년대까지 유럽 방위산업 인력을 현재의 2배인 2000명 규모로 확대한다고 닛케이(日本經濟新聞)가 2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압박으로 유럽 각국이 국방비를 급격히 늘리는 동시에 미국 빅테크 의존 탈피에 나서면서, 후지쓰는 사이버보안·인공지능(AI)·양자기술 등 군민 양용(軍民兩用, 듀얼유스) 기술의 대(對)유럽 수출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을 방침이다. NATO 본부·EU 집행위 동시 겨냥…일본 방산 '내수 탈피' 신호탄닛케이에 따르면, 후지쓰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주요 가맹국에 각 1000명 규모의 방위 담당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NATO 본2026.03.24 10:18
폴란드 오쥐슈(Orzysz) 훈련장에서 K2 블랙 팬서(Black Panther) 전차 승무원들이 실사격 훈련을 이어가는 가운데, 폴란드 방산 전문 매체 포르탈 오브론니(Portal Obronny)가 23일(현지 시각) 현장 취재 영상을 공개했다. 포르탈 오브론니에 따르면 현재 폴란드는 2022년 1차 이행 계약으로 도입한 K2 180대를 운용 중이며, 2026년부터는 2025년 8월 서명한 2차 계약분 180대의 납품이 시작된다. 특히 이 중 일부는 처음으로 폴란드 현지에서 생산되는 K2PL 버전으로, 동유럽 최대 규모의 기갑 현대화 프로그램이 새 단계에 들어섰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전차가 모든 걸 해준다"…구소련제 PT-91 압도하는 성능 오쥐슈 훈련장이 위치한 베모2026.03.24 09:58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PLAN)이 3척의 현대 항공모함을 보유했지만, 단 한 번도 실전에서 함재기를 출격시킨 적이 없다는 구조적 약점이 지속되고 있다고 미국 안보 전문 매체 19포티파이브(19FortyFive)가 23일(현지 시각) 분석 기사로 짚었다.2025년 11월 취역한 전자기 사출(EMALS·Electromagnetic Aircraft Launch System) 장착 항모 푸젠(Fujian, CV-18)이 J-35 스텔스 함재기와 KJ-600 고정익 조기경보기의 사출 시험에 성공한 것은 분명한 도약이다. 그러나 수십 년의 실전 운용 경험을 축적한 미국 해군과의 '전투 검증 격차'는 하드웨어만으로 단기간에 좁혀지지 않는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분석이다. 푸젠함, 14개월 만의 초고속2026.03.24 09:37
한국의 방위산업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분쟁의 확산을 배경으로 수출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한국 방산 업계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대형사 주도로 300억 달러(한화 약 44조 원) 규모로 성장하며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기준 세계 9위 방산 수출국에 올랐다. 그 생태계 안팎에서 이제는 공격 드론·대(對)드론(counter-drone) 시스템·피지컬 AI(Physical AI)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부상하며, 서방 전통 공급망을 대체할 '제3의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공격 드론서 요격 시스템까지…스타트업이 메우는 전장의 공백가장 주목받는 신생2026.03.23 10:04
툴시 가바드(Tulsi Gabbard) 국가정보국장(DNI)은 최근 미 상원 정보위원회(SSCI)에서 2026년 연례 위협 평가(ATA)를 발표했다. CIA·DIA·FBI·NSA 국장이 동석한 이번 청문회는 트럼프 행정부의 국가안보전략(NSS) 우선순위에 따라 본토 방어에서 시작해 글로벌 리스크로 확대되는 구조를 채택했으며, 특히 '에픽 퓨리' 작전 이후 변화된 이란 상황과 2035년까지 1만 6000발 이상으로 확대될 미사일 위협 전망이 핵심이었다고 CBS 뉴스, 디펜스 원 등 외신들이 2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다만 거의 10년 만에 처음으로 '해외 선거 간섭 위협'이 보고서에서 삭제되면서 초당적 논란도 촉발되었다.이란, '에픽 퓨리'와 '미드나잇 해머' 이후…'궤2026.03.23 09:31
일본이 사거리 1000km급 개량형 지대함 미사일과 극초음속 활공탄(HVGP)을 오는 31일 동시에 실전 배치한다고 인도-퍼시픽 디펜스 포럼이 2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2022년 12월 '반격능력(counterstrike capability)' 개념을 도입한 지 약 3년 3개월 만에 자국 개발 장거리 타격 전력의 실전 운용이 시작되는 것이다. 이번 배치는 당초 계획보다 약 1년 앞당겨진 것으로, 북한 핵·미사일 위협과 중국의 군사적 팽창에 대한 일본의 위기감이 반영된 결과다.극초음속 활공탄·개량형 12식, 동시 실전배치일본 방위성에 따르면 지상발사형 극초음속 활공탄(HVGP)은 오는 31일 시즈오카현 후지 주둔지(Camp Fuji)에 배치된다. HVGP는 시속 6000km2026.03.23 07:46
미 국방부가 역대 최대 규모의 소형 드론 양산 체제를 가동했다. '드론 도미넌스 프로그램(DDP)'으로 명명된 이 이니셔티브는 헤그세스(Hegseth) 국방장관의 지시로 2025년 12월 출범했으며, 총 11억 달러(약 1조 6500억 원)을 투입해 4단계 건틀릿(Gauntlet) 경쟁을 통해 30만 대 이상의 저가 소모성 단방향 공격 드론(OWA)을 2028년 초까지 양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3월 초, 포트 베닝에서 실시된 1차 건틀릿 결과가 발표되어 최초 11개 업체가 선정되었다.25개사 참가, 11개사 선정…영국 스카이커터 1위디펜스 스쿠프에 따르면, 지난 2월 18일부터 3월 초까지 조지아주 포트 베닝에서 실시된 1차 건틀릿에 25개 업체가 참가했다. 군 운용자2026.03.23 07:01
한국이 북한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독자 개발한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체계 '천궁-II(M-SAM Block II)'가 이란-중동 전쟁터에서 경이적인 실전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방산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에 배치된 천궁-II 2개 포대가 이란제 탄도미사일을 상대로 96%의 요격률을 기록하며, 미국산 패트리엇(Patriot) 시스템의 강력한 대안으로 부상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지난 2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실전서 증명된 '가성비'의 위력…미·유럽 제치고 중동 방공망 핵심 부상천궁-II의 이번 화려한 ‘데뷔전’은 단순한 무기 수출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전문가들은 천궁-II가 미국산 패트리어2026.03.22 07:33
자국산 전투기 개발 난항으로 전력 공백 위기에 처한 인도가 유럽의 6세대 전투기 개발 프로그램에 합류하겠다는 뜻을 공식화했다. 21일(현지 시각) 에이비에이션 위크(Aviation Week)에 따르면, 인도 국방부는 지난 18일 의회에 제출한 152쪽 분량의 2026년 국방 예산 보고서에 "첨단 항공기 목표 달성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두 컨소시엄 중 하나와 힘을 합치겠다"고 명시했다. 제인스(Janes)는 인도 합참의장 아닐 차우한(Anil Chauhan) 대장이 직접 이를 확인했다고 보도했다.GCAP vs FCAS…인도의 선택지와 각 프로그램의 현실 양측의 상황은 상당히 복잡하다. GCAP(영국·일본·이탈리아)은 상대적으로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으나, 이탈리2026.03.22 07:11
미 국방부(Pentagon)가 팔란티어(Palantir)의 인공지능(AI) 플랫폼 '메이븐(Maven)'을 미군의 공식 프로그램(Program of Record)으로 지정하고 전 군에 통합 배치하기로 했다. 로이터통신이 21일(현지 시각) 단독 보도한 바에 따르면, 스티브 파인버그(Steve Feinberg) 국방부 부장관은 3월 9일자 서한을 통해 이 방침을 군 지도부에 전달했다. 이는 메이븐이 단순한 실험적 단계를 넘어, 미군의 장기적 무기 타격 및 전술 데이터 분석을 주도하는 '표준 운영 체계'로 자리 잡았음을 의미한다. 이란 작전에서 실전 검증…개전 초 1000개 표적 식별 메이븐은 위성, 드론, 레이더, 각종 센서 및 정보 보고서에서 수집된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2026.03.22 06:50
'에픽 퓨리(Operation Epic Fury)' 작전의 핵심 자산으로 전장을 누비는 F-35 '라이트닝 II'가 법적 사고실험의 도마 위에 올랐다. 국방 기고가이자 변호사인 해리슨 카스(Harrison Kass)는 19포티파이브(19FortyFive)를 통해, 일반 소비재에 적용되는 '레몬법(Lemon Law)'의 잣대를 F-35에 들이대 본 결과, 제조사 록히드 마틴이 민사상 패소를 면치 못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다만 이 분석은 법적 사고실험으로, 군수 시장의 구조적 특수성을 조명하기 위한 성격이 강하다. '가동률 50%'의 진실…지표에 따라 더 심각할 수도 카스 변호사가 인용한 '임무 가능률(Mission-Capable Rate) 50~55%'는 GAO의 2023년 3월 기준 데이터와 일치한2026.03.22 06:27
중국이 극초음속 무기 체계의 핵심인 스크램제트(Scramjet) 엔진의 복잡한 물리 현상을 단 1주일(168시간) 만에 완벽하게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중국과학원(CAS) 역학연구소의 야오웨이(Yao Wei) 교수팀이 개발한 이 소프트웨어는 기존 슈퍼컴퓨터로 수년이 걸리던 작업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것으로, 관련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연소와 화염(Combustion and Flame)' 3월호에 게재되었다.'초음속 폭풍 속 성냥불 켜기'…비평형 상태의 난제 해결스크램제트 엔진은 마하 5 이상의 초고속 공기 흐름 속에서 연료를 연소시켜 추진력을 얻는 장치로,2026.03.21 07:31
미국 정부가 이란과의 전쟁으로 고조된 미사일 및 드론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중동 우방국에 대한 대규모 방공 무기 수출을 전격 승인했다. 미 국무부는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요르단 등 3개국을 대상으로 총 165억 달러(약 24조 원) 규모의 무기 판매 계획을 의회에 통보했다고 국방 전문매체 디펜스 뉴스가 2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중동 3개국 다중 방공망 현대화…사드 레이더부터 안티 드론까지이번 수출 패키지의 핵심은 이란의 파상적인 공세에 맞서 탐지와 요격 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데 있다. 특히 국무부는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해 '무기수출통제법'에 따른 의회의 일반적인 검토 절차를 생략할 수 있는 '긴급 매각' 결정2026.03.21 07:17
대한민국 공군(ROKAF)의 공중 기동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차세대 전술 수송기 C-390 '밀레니엄(Millennium)'이 전력화를 위한 본궤도에 올랐다.20일(현지 시각) 인도네시아 국방 전문 매체 인도밀리터에 따르면 브라질 항공우주 기업 엠브라에르(Embraer)는 한국 공군이 주문한 C-390 1호기가 상파울루 가비앙 페이쇼투(Gavião Peixoto) 시설에서 초도 비행(Maiden Flight)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국은 아시아 지역 최초의 C-390 운용국으로, 이번 비행 성공은 동북아시아 공중 투사력 재편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이번 초도 비행은 지난 2월 3일 싱가포르 에어쇼에서 한국 공군용 1호기가 최종 조립 단계에 진입했2026.03.21 06:59
미국의 주력 스텔스 전투기인 F-35 '라이트닝 II'가 올가을부터 레이더 없이 군에 인도될 것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브레이킹 디펜스(Breaking Defense)는 지난 19일(현지 시각) 단독 보도를 통해, 차세대 AESA 레이더인 APG-85의 개발 지연으로 미군이 당분간 전투 능력이 없는 '반쪽짜리' 기체를 넘겨받아 훈련용으로만 사용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고 보도했다. 최악의 경우 100대 이상의 기체가 레이더 자리에 밸러스트(평형추)를 채운 채 인도될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왔다. APG-85 '엇박자'의 전말…벌크헤드 설계 변경이 부른 '전력 공백' 사태의 핵심은 노스롭 그루먼(Northrop Grumman)이 개발 중인 차세대 AESA 레이더 APG1
미국 끝내 지상군 "호르무즈 카르그섬 상륙작전"... NB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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