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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건설, '거제 STX 칸' 견본주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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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건설, '거제 STX 칸' 견본주택 오픈

[글로벌이코노믹] STX건설이 조선도시 거제에 거제 STX 지역주택조합이 추진해온 조합아파트 '거제 STX 칸' 견본주택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거제는 올해 전국 251개 시, 군, 구 가운데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에서 전년 대비 14.56% 오르면서 전국 공시지가 상승률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거가대교 개통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경기의 호황으로 전셋값과 집값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아 올해에도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기대감이 높은 지역 중 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거제 STX 칸은 지상 24층 14개동 총 103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개방적인 탑상형 주동설계로 탁 트인 바다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전체 공급가구의 100%를 전용면적 84㎡이하의 중소형 세대로 구성, 조합원 공급분을 제외한 ▲59㎡ 105가구 ▲74㎡ 141가구 ▲84㎡ 60가구 등 총 30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거제의 중심도로인 14번 국도와 인접한 사등면 사곡리에 위치하고 있어 통영과 부산 접근성이 우수하며 시청 소재지인 고현동 생활권으로 시내·외 어디로든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실수요자의 기호에 맞춰 다양한 신평면을 적용했으며 단지 공용부에는 일부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빗물 저수조, 주차장 조명제어 시스템 등을 도입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한 것도 특징이다.

STX건설 관계자는 "거제 STX 칸은 중소형 평형에도 불구하고 최대 4베이 설계를 적용해 바다 조망권은 물론 공간 할용도를 극대화해 실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