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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산림탄소상쇄사업'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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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산림탄소상쇄사업' 협약 체결

[글로벌이코노믹]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12일 산림청, 평창군청과 '산림탄소상쇄를 위한 시범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파손된 산림을 복원하고 생태계를 살리려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경동 예탁결제원 사장과 허경태 동부지방산림청장, 이석래 평창군수 및 각 기관 임직원 등 40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해 강원 평창군 대관령일대 초지 2.46헥타르(24,600㎡)에 탄소상쇄효과가 있는 자작나무 3년생 7400본을 식수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이번 산림조성을 통해 향후 30년간 505톤의 아산화탄소를 흡수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조림관리를 지역산림조합에 위탁해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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