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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냉면 등 여름철 성수식품 검사

입력2012-05-15 10:44

[글로벌이코노믹=이일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5일 여름철 식중독을 막기 위해 냉면, 콩국수, 김밥, 식용 얼음 등에 대한 일제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다음 달 4일부터 22일이들 제품은 대장균과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이 있는지에 대한 검사를 받는다.

식약청은 식중독균 등이 검출되는 업체에 대해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지난 3주 동안 각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전국의 대형마트과 백화점, 음식점, 패스트푸드점,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지하수를 사용해 조리하는 냉면, 콩국수의 경우 해당 지하수도 수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