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협약은 대기업과 해외 동반 진출한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는 '파트너십 프로그램'과 대기업의 수출거래에 참여하는 국내 중소기업을 돕는 '상생발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대기업이 추진하는 수출사업에 참여한 우수 협력 중소기업은 대기업으로부터 금융지원 추천, 기술지원, 경영컨설팅 등을 받는다.
수출입은행은 기술력과 사업성에 중점을 두고 심사절차를 간소화해 중소기업에 우대금리로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다.
KCC의 한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동반성장 문화가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기대했다.